이따 17시 비행기 타고 가는데...
어제밤도 집에 못들어갔다.

그러고보니 나는,
무려 신부돌은 무조건 일찍 자야 하는 결혼식 전날도 그랬던 것다!!!
(그날 새벽 5시에 동대문 가서 신혼여행 준비물 사왔음..)

암튼 기획안 마무리하느라고 밤새는 와중에 발리 여행정보도 챙기느라 무지 힘들었다는;;
그 와중에 한복도 챙기고 꽃신은 어디갔냐! 이러느라 동동동.

내가 팀장이 되면 일정을 내가 짤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팀장이 되도 내 일정 내 맘대로 못 짜는 것은 마찬가지;;
이젠 여행전날 밤새는 것은 섭리라고 알고 살아야 하는가!

암튼 발리 간다는 겁니다. 고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