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을 토해낼지 받을지 아직 알수 없는 상태지만
- 무엇이든지 "연봉의 몇 퍼센트 이상을 깎아줌" 방식의 연말정산 계산법에, 부양가족도 없고 빚은 내 명의로 되어 있지 않고 믿을것은 카드값뿐인 나로서는 언제나 불안한 매년 1월 ㅠ.ㅜ -  
연말정산에서 무언가를 받게 된다면!

위시리스트 1번.
돌출입 수술 이후 마지막 끝에 안 붙은 곳을 라미네이트로 채웠는데 - 무려 4곳 -
4곳 모두 3년 이상 되어 다 깨져버렸다. 이거 빨리 안넣어주면 앞니가 벌어진다.

위시리스트 2번.
도무지 색감이라는걸 재현하지 못하고 모든지 하얗게만 나오는 카메라 교체!
토요일에도 일식계란찜-조개죽-콘치즈버터구이-송이구이-도미회-꽁치구이-새우,고구마,단호박튀김-대마끼 라는 <도전! 집에서 하는 일식 정식!> 사진 마저도 모두 알아보지 못하게 나와 심히 맘 상했음.

정상적이라면 위시리스트 1번을 채워야 하는데 나는 자꾸 2번이 땡김.


그러나 무엇보다도 핵심은, 연말정산을 받아야 한다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