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씨라는, 명쾌하게 영화평을 쓴다고 본인은 생각하는 모님.
(남들도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미지수)

미디어몹에 블로그 두고 있다가 미디어몹이 정치블로그판이 되어 폐가처리.
싸이월드에 글을 두고 있다가 싸이월드의 '오늘 업데이트된 미니홈피' 기능이 생기면서
늘 업데이트된 미니홈피만 방문하는 일촌들의 습성에,
또한 지인의 사진에만 관심있지 지인의 글에는 관심없는 일촌들의 습성에 폐가처리.
특히 남편의 지인인 변모씨의 "니 홈피에는 사진 하나도 없던데 뭣하러 가"라는 언급에 아직도 욱해있음.
(그때 영화리뷰가 이미 50 단위가 넘던 시절)


소통을 원하여 네이버로 옮겼지만,
열심히 태그도 달고 블링크도 가입했건만.

[D.J Boy] 剩餘人間님의 말:
같은 주제로 어떤 글이 조회수가 높은가 하고 몇 개 찾아 봤는데,
[D.J Boy] 剩餘人間님의 말:
허허..... 사진 몇 개에 그냥 등장인물 소개 해 놓은 거에 댓글 30개 넘고 심지어는 '너무 글이 길어요' 라는 댓글도.
[로파] 열심히 살아봤자 다 소용없다.님의 말:
네이버니까;


문화 소통을 원하면 이글루스로 옮겨타라고 조언해 줬지만,
이분이 언제 이걸 다 옮길지.


근본적으로 이 사람의 문제는 주변 지인들 중에 블로거가 없다는.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게 아니라는.
주변인은 모조리 대부분 금융권 종사자인 아주 극히 평범한 아저씨들이라는.
그러니까 우리 처럼 아는 사람들이 계속 오면서 리플 달아주고 그래서 트래픽 올라가고
그러다가 링크 달리고 그러다가 사람 더 들어오는 이런 순환구조가 안된다는.

항상 헤비 유저만 주변에 들끓고, 고객의 의견을 듣는다 해도 결국은 헤비 유저의 의견만 들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이리 평범한 사람들 세상엔 저런 문제가 있다는걸 새삼 mordancy님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왜 웹마케팅을 못하는지도 확인을;;

이 사람, 정주영 처럼 그냥 대선부터 나온다고 되냐.
미리 밑밥부터 깔아야지.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국회의원과 시장부터라도 시작해야 대통령이 되지.


사람과 소통을 원하는 영화 리뷰 블로거 mordancy님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mordancy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