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이순철 LG 감독 사퇴

[연합뉴스 2006-06-05 14:39]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이순철(45) 감독이 5일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사퇴했다.
LG 관계자는 "이날 이 감독이 김영수 LG 사장을 만나 성적 부진과 투지 부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할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2004년 LG의 7대 감독으로 부임한 이 감독은 계약기간인 3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하차하게 됐다.

LG는 양승호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 올 시즌 끝까지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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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낭보를 전해주신 까리님 감사드려요!
2. 경질 기념 야구장 가려고 했더니 이번 주말은 문학.
2-1. 예매해둔 talk to her 보지 말고 현충일에 야구장 갈까.
3. 신혼여행 얘기 도중에 경질소식을 들었다. 우리의 허니문은 대박 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