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 서울에서 뭘 할까 라고 하신 질문에 작은 극장들 소개하고, 윙버스 알려드리고, 민트안테나 알려드렸다. 그런데 너무 기뻐하신다. 서울 책도 사셨다고. 뭔가 비 서울 사람들을 위한 서울 가이드 같은걸 만들면 참 재밌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오늘도 나혼자서 서비스기획. 서울)#
  • 그런데 윙버스를 서울 분 아니신 분은 모르시네. 대도시 분이신데. 일일히 편집자가 손을 대면 너무 힘든 일들. 지도 open api등을 활용해서 유저들이 직접 밀어넣기 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하긴 nhn은 벌써 그 생각 해서 인수한거겠지.)#
  • 아 하고 싶은 일은 구만리인데, 이노무 능력없는 기획자는 할수 있는것은 ppt 그리기 뿐, 서비스에 옮기질 못한다. 이게 돈이 될지 안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디자이너, 개발자 고용할 수도 없고. ㅠ.ㅜ(멀고 먼 기획자 창업의 길.)#
  • 하여튼 현재 상태 : 우울증과 지독한 코감기로 투병중.#
  • 만박님 오픈id를 쓰면 모바일에서 로그인이 안되나요?(나는야 미투초급)#
  •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에서 하는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관심있어서 들어가봤다가 뭐 저런 데서 심사받고 교육받느라 각종 서류들을 짱짱하게 메꿔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관뒀다. 이런 성격으로 사업은 무슨 사업.(하지만 당장 hwp 읽기도 곤혹스럽다고.)#
  • 침대 바깥으로 나가지 못할 정도로 아픈데, 밥은 먹어야겠고, 오늘도 조중석 통합하여 흰죽이나 끓여먹어야겠다.(혼자 아픈게 젤 서러워)#
  • 친하게 지내는 에이전시 대표님의 말씀 : “난 홈페이지 업무는 안받고 웹사이트 업무만 받아요.” “그게 뭐가 틀린대요?” “뉘앙스 차이인데 홈페이지라고 말하는 데들은 이쪽 개념이 없어서 페이랑 일 수준이 바닥이에요.” 새겨들어야겠다.(작지만 소중한 정보)#
  • 천천히 걸어서 2분 거리에 사는 엄마가 어묵탕이랑 밥이랑 장조림이랑 싸와서 먹었다. 그야말로 무한 감동. 이사가면 이 호강도 끝.(친정 옆 2분거리의 집을 놔두고 회사 앞 10분거리에 집을 샀는데 회사가 없어졌다. 이노무 인생.)#
  • 하도 코를 풀어댔더니, 인중이 헐은 것은 당연지사, 코등에 뽀드락지가 낫다. 그래서 코풀기가 더 힘들어졌다는.#
  • 35년 키웠던건 다 무시하고 낳은 정으로만 구분되는 이상한 에덴의 등짝의 세계.(에덴의 동쪽)#
  • IT기업 중에 나름 톱클래스인 모 기업, 내일 원서 마감인데 원서 양식이 hwp. 이래서 뭐 어쩌라고.. 하여튼 갑질하는 회사들이란. 을들이야 무조건 hwp 구해서 맞춰야 하는거지.(니네가 왜 규모에 비해서 잘 못나가는지 알겠다.)#

이 글은 로파님의 2009년 2월 1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