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파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12일

• 하얏트옆 경리단 길 주변이나 올림픽공원 근방에 와이파이 잡히는 커피숍 아시는 분 계시나요? 한 2시간 일해야 하는데.. #
• 어제 극적으로 알게된 만남기념일, 한남동 경리단길 보메 왔음. 식당 전세 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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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 공연 기다리며 올림픽공원 디초콜릿카페에서 시간 때우는중-이라지만 모던씨는 일하는중. 여기 와이파이 완전 빵빵, 사람들은 완전 빠글. 시장바닥이로세! #

• 아이팟-와이파이-미투데이-넷북 덕택에 벌써 푸켓여행후기 완결. 임수진 인생에서 기록일세. #
• 미카 공연 분위기는 팝독립군들 독립운동분위기. 이렇게 광란의 공연은 참으로 오랫만이다 #

• 미카를 단순히 음악성&대중성 있는 가수로 생각했던 난 바보였다. 정말 엄청난 가창력&열정적인 무대매너&성실한 자세…감동받았다 #
• 공연장에서도 축구단관을 해주는데 남편이 떼관람이 싫다고 해서 집에 가는중. 그런데 대체 차는 왜 밀리는거니 #
• tu스포츠 음성이 두개 겹쳐 나와 ㅠㅠ 이와중에 이정수 만세!! #
• 월드컵 본선은 86년 부터 한경기도 빼놓지 않고 봤는데 2002 때 빼고 이렇게 우리가 압도하는 경기는 처음 봤다. 특히 박지성의 골은 정말 수준차가 느껴지는. 그리고 차두리는 왜이렇게 발전한거야. 이건 김상현 수준의 진보야. #
• 축구의 날이어서 그런지 평소 조용한 다복길도 초북적. 평소 안보이던 20대 초반과 다복길 스럽지 않은 사람들이 한가득 #
• 내가 좋아하는 면가요시 교자, 아르헨티나 열라 후덜덜 @식미투 #

• 우리 경기가 아닌 경기일땐 박문성이 투입되면 좋았을텐데. 박문성이 음성도 좋고 정보도 많아서 좋은데. 그나저나 나이지리아가 발려야 하는데 자꾸 응원하게 되는 심리는 자연적인 측은지심인가. #

이 글은 로파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