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empas.com/show.tsp/cp_mh/soc00/20060508n04756/#cmt

글로벌 스탠다드 좋아하네.
좌회전 금지는 유럽쪽에서도 블럭단위가 작은데들이 그렇지,
서울처럼 길이 블럭이 엄청시레 큰 데들이 좌회전 금지 하면 어떻게 되나.
그 수많은 시간낭비와 기름낭비는 생각지도 않나?
현지 상황을 생각지도 않은채 무조건 외국만 따라하면 다 되나보지?
그리고 서울은 사거리와 길들이 그렇게 넓은데 어떻게 비보호 좌회전을 하냐
그 수많은 사고들은 어떻게 책임질래?
서울 거리가 뭐 외국도시들처럼 4차선 정도 밖에 안되냐..



2차 라인업 보고 며칠 갈수 있는지 체크업한 후 예매하려는 나의 바램과는 달리
3일권 12만원 2000장 30분만에 매진!

대단하심다~!@!!!

진짜 실현되려나, 정말로.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펜타포트의 원조였던 송도 트라이포트 때보다 더 떨리는듯.

2006년 1월 21일에 우연히 대추리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꽤 열심히.
그때는 대추리 관련한 얘기가 별로 화제가 되지 않았던 시점이었다.
내가 먼저 보다가 뒤늦게 자리에 앉아서 같이 보게된 어른이 덮어놓고
보상 노리고 시위 하는 것들이라고 대추리 농민들을 욕하기 시작했다.
내가 옆에서 차근차근 이렇게 된거고 저렇게 된거고 그렇다. 하니까 그제서야 이해를 하더라.
많은 기성세대들은 그렇게 생각하겠지. 앞뒤 상황은 알지도 못한채 그렇게 욕부터 하겠지.
네이버에 수많은 덮어놓고 욕쟁이들 때문에 마음이 무거워진다.

듀나에서 달았던 리플을 다시 옮긴다.
"대추리 관련 다큐를 꽤 오래전에 보았습니다. 대추리 대책위에서 만든것이긴 했지만, 이미 대추리는 분열 상태더군요. 일부 젊은 층들은 보상을 받아 그 돈으로 이주를 했고요.. 지금 투쟁하시는 분들은 보상의 뜻이 없는 분들이고 그냥 현재 살고 있는 곳에 살고, 그리고 지금껏 열심히 일군 자신의 농토를 지키고 싶어하는 분들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나이 많으신 분들입니다. 그리고 이분들이 벌써 여러번 미군에 쫓겨서 옮겨다녔다고 해요. 원래 대추리는 지금의 그곳이 아니랍니다. 다른곳에 있었는데 미군기지로 편입되면서 강제이주되어 지금 대추리가 된거랍니다. 강제이주되신 분들은 이 황무지땅을 겨우 농사 지을만큼으로 개간해놨는데 이제서 다시 또 옮기라는 것이기에 더욱 더 반대하시는 겁니다. 저분들의 심정 너무 이해합니다. 많이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에서 세번째 문단은 듀나에는 미처 못단건데 여기서 덧붙인다)

촛불시위가 7시에 있었다고 한다.
난 그걸 9시에나 알아버렸다.

미안하다.

상습폭행 (때로는 성폭행 포함)을 해온 아버지를 참다못해 살인하는 경우
그 자식은 존속살인 혐의로 최소한 징역 10년 이상 무기징역 까지도 가는데,
(그리고 기사는 꼭 패륜 이렇게 나오지.. 그 안에 어떤 사정이 있는지도 궁금해 하지 않고)

아주 어린 아이를 폭행치사 하거나 성폭행 하는는 아버지에게는 지역 3~4년이 선고된다.

아직도 완전 가부장주의적인. 흠.
http://news.empas.com/show.tsp/cp_hm/soc00/20060504n07540/

1차 라인업  발표되었습니다.
단지 1차일 뿐인데도!!

Black Eyed Peas / Dragon Ash  / Franz Ferdinand / Junkie XL
N.EX.T / Placebo  / Snow Patrol / Story of the year / Yeah Yeah Yeah's

2차 라인업에 소문에 그분들이 오신다면...
저는 당장 송도에 텐트를 칠거라는!!!!!
(이 얘기를 하자, 김올뺌님 왈 "넘 야하다" ㅡ.ㅡ;;;;)

http://pentaportrock.com

7월 28일~7월 30일이오니 여러분들은 미리미리 일정 조절해보시와요.
금요일 밤부터니 별로 휴가 낼 필요는 없을듯.
연휴때 남이섬에 다녀왔습니다.

유치원때 가봤던 약간 후진 인상이라 남이섬에 대해서 좀 별로였는데.
그리고 그 '남이나라 공화국'에 '비자'에 '터키짝퉁국기'에 "에이 촌스러" 하면서 별로였는데.
너무너무 좋습디다.

그 청명한 메타스콰이어 숲과, 섬 주위를 모두 자전거 타고 둘러볼 수가 있었고요.


제가 슬쩍들어갔던 세계 책나라 축제 (아, 너무 잘해놨어요. 그 안에서 레고도 해보고 싶었고,
또 잡지 창간호 특집으로 전시되어있던 로망스/모던타임즈/르네상스/하이센스 창간호에 완전감동.
특히 로망스는 시간만 있었으면 앉아서 계속 읽었을꺼에요.
특히 이은혜의 데뷔작인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꺼야'는 제 중학교시절 로망이었다구요!

그리고 유네스코에서 주최한 체코동화삽화작가 전시회.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마음 따뜻해지더라구요. 서울에서 전시회해도 히트쳤을듯.

대중가요 40년사 전시회와 동춘서커스, 예멘 박물관과 싱가포르 축제 등등..
들어가고 싶었던 곳이 한가득이었고, 맛있어보이는 밥집도 많았습니다.
또 자전거를 1시간이나 빌렸는데 체인을 안빌려주셔서. 자전거를 대고 중간에 구경할 수가 없었고요.
그리고 섬 전체를 걸어다니기엔 너무 다리가 아플 것 같아서요.

올라갈 길 막힐까봐 걱정되어 오래 못보고 한시간 정도만 있다 나왔는데.
정말 너무 아쉬웠어요. 너무 좋았습니다.
나중에는 펜션 먼저 간다음에 올라오는 날 들리지 말고, 꼭 첫날 펜션에 짐 풀고 난 다음 남이섬에 들렀다가 바베큐 먹고 다음날 일찍 올라오는 코스로 가야겠습니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기필코, 자전거 체인을 가져가겠어욧!
그리고 예쁜 돗자리와 피크닉 바구니도 싸가지고 가서 누워있다도 올꺼여욧!

암튼 저에게는 에버랜드보다, 헤이리보다, 훨씬 좋네요 아주 좋아요 좋아.
가을에 다시 한번 가봤으면 좋겠는데, 올 가을에 제게 그런 시간이 날 수 있을까요? 후훗. =)
암튼 또 가고 싶은 코스로 완전 선정. 너무 아쉽.

사진은 나중에-. (언제가 될런지, 원)

미술학원에서 별스티커를 붙이라고 하자,
다른 애들은 다 중구난방 붙인다는데 재영이가 붙인 별이란다. 어디 줄이 있었던것도 아닌데.
애 엄마는 나에게 이걸 보여주며 애가 이상하다고 전전긍긍. 별 걱정을 다 하심!
매번 지가 세운 규칙에 갇혀서 모든걸 규칙대로 그대로 해야 하는 것에 알아봤지만,
유난히 절도 있고 규칙적이고 창의력 없고 재미없는 아이인것은 틀림없는듯.

이승환 1집 music 2006. 4. 30. 04:27

내일 꽃놀이 가려고 남자친구의 MP3를 가지고 와서 멜론에서 열심히 음악을 넣어주고 있다.
내 취향 반, 남자친구 취향 반 이렇게 넣어서 뒤적뒤적 섞고 다 잘 옮겨졌는지 확인하느라 듣고 있는데.

남자친구 취향으로 집어넣은 이승환 1집. 아, 세상에.
이 한 앨범에 히트곡이 너무 많다.. 수준을 떠나
'뭐야 이승환, 알고보니 1집 빨이었어?' 라고 생각이 들만큼이나
내가 좋아하는 이승환의 노래들은 모두 이 1집에 들어있다.
여러모로 김현철 1집이랑 비슷하게 생각된다고 하면 이승환 팬들에게는 욕이려나.

암튼 편곡들이나 연주는 좀 촌스럽지만 (당연하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노래들인데.)
'와 이건 콜렉터의 입장에서 CD를 사야 하는 명반인데..' 라는 생각이 든다.
(1989년에 정규 테이프를 샀었기 때문에 그간 굳이 CD 살 필요를 못느꼈었다는;;)

암튼 대단한 음반임에는 틀림없다.

1. 텅빈 마음 (03:58)  
2. 크리스마스에는 (03:25)  
3. 가을 흔적 (04:37)  
4. 비추어 주오 (03:45)  
5. 사랑의 세상으로 (04:19)  
6.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03:56)  
7. 좋은날 (02:48)  
8. 눈물로 시를 써도 (03:57)  
9. 그냥 그런 이야기 (03:43)  
10. 친구에게 (05:15)  

4월 26일 music 2006. 4. 26. 22:23
고찬용 - 거리풍경

아 요즘은 확실히 30대야 30대.
매치포인트 잡담/초잡담 2006. 4. 24. 10:45
'인생은 새뻑 ' (스포일러 때문에 흰글자 처리) 이라는 논지를 설파하기 위해
2시간 내내 저렇게 사람 짜증나게 해도 되는거냣!

불쾌하고 불편하고 짜증난다. / 우디 아저씨 미워. / 영화는 잘만들었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