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두수점 잡담 2006. 4. 10. 11:08
비쿨님 블로그에서 보자마자 '점순이' 답게 잽싸게 해봤습니다.
여기 에서 해볼 수 있습니다.


_M#]

4월 8일 일요일 LG vs 두산 8회말 두산 공격
1루에 대주자 전상열, 타자 누군지 기억안남.

암튼, 1-2루간 평범한 타구.
1루 주자 스타트가 빨라 병살은 노리기 어렵고 타자 한명 정도 잡을 만한 타구.
게다가 2루수가 2루 베이스 뒤쪽에서 1루쪽으로 뛰어나갔기 때문에 각도상으로도 1루로 송구해야.

이때 2루수 박경수 객기 내지 욕심 부려 벼락같이 2루로 러닝스로우.
아마 당연히 안심하고 있을 1루주자 전상열을 노린듯.

그러나 객기 내지 욕심이란 다 그렇듯이 공은 미친듯이 빠지고.
젠장 3루 가는군.. 이러고 있는데.

3루수 이종열이 기가막힌 백업플레이.
거기서 2루에만 막겠구나 생각했는데,

공빠질때 2루주자 전상열 오버런.

이종열이 2루를 지키고 있던 유격수 권용관에게 던져서 전상열 아웃.


결론

박경수 바보 ㅡ.ㅡ;;;
이종열 멋쟁이! ^.^v
전상렬 더바보 ㅡ.ㅡ;;;;;;;;;;
권용관 소 뒷걸음으로 뒤잡기 ^^;;


암튼 1년에 한번 보기 힘든 웃기는 플레이를
시즌 개막 부터 보다니 올해도 범상치 않을 시즌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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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9회부터 중계 보면서 잡담.


8회말 강상수가 올라오더니 9회이닝 시작도 강상수로 하고 있다. 그럼 강상수가 마무리인가?
아아아아. 야구를 9개월간 접었더니 강상수가 우리팀으로 왔는줄도 몰랐다.
엘지는 이상한 선수 모임 집단이란 말인가.
그분을 4년동안 데리고 있다가 이용규 끼워주며 고향보낸것도 억울한데
어딜 강대협을 마무리로 모셔왔단말인가. 마(해영)님도 믿을 수 없는데..
대체 우리 마무리 장문석은 어서 알수 없는 이유로 (이유가 짐작되지만) 내다버리다시피 해서 트레이드 시켜놓고 이건 뭐하는 짓인가.

그러던 차 강상수 연속 안타 2개 맞아주시고,
투수 코치가 또 올라온다.
'하긴 강상수가 마무리일리 없지' 라는 생각과 동시에
'먼 이팀은 9회말 1사에 6:1로 이기고 있어도 투수가 5명이란 말인가.
올해도 엘지트윈스의 경기시간이 볼만하다'라는 생각이 겹쳐 생각.

그런데 올라온 선수는 심수창.
아니 이런.

지난 9개월간 심수창이 어떻게 변했는줄 모르지만 심수창은 완벽 선발감 아니던가.
공 매우 깨끗해서 나도 다 알아보겠는 공을 던지면서 송승헌과 똑같이 생긴 얼굴과는 매우 다르게 엄청난 배포로 정면승부만 고집하여 장타 무지하게 맞아대는 그 덜덜덜 심수창이 아니던가.
어떻게 쟤가 마무리감이냐..어쩜 오승환,정재훈 추세에 맞춰 미남이라 마무리 뽑은거일수도 있어. 라고 라고 생각하고 있던 찰라.

공던지자마자 초구에 벼락같이 맞아들어가 예상처럼 스리런 홈런을 맞아주신다. 그것도 나주환한테. (물론 오늘 눈부신 호투를 보여준 이승호도 용덕한한테 홈런 맞긴 했으나;;)


그러는고로 또다시 투수는 바뀌고.. 6명으로 가는데 또 안타 또 맞고 암튼 덜덜덜 하면서 겨우 승리.
아유 올해 엘지 야구는 올해도 너절하겠네.


그래도 마지막의 포인트는, 계속 유격수 권용관이 포수 조인성에게 싸인을 내주며 이렇게 던져라 지금 견제하라 이렇게 내밀다가 결국 투수앞 땅볼 - 2루 송구 - 1루 송구의 더블플레이로 경기 종료. 제대로 된 싸인 야구를 보는 것 같아서 그거 하나는 기분 좋다.

옛날 생각. 잡담 2006. 4. 6. 16:06
회사 일 때문에 간만에 http://www.archive.org/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무려 2001년 9월 7일! 아직 new21버젼 제 홈이 오픈하기도 전에 있던
알렉스가 만들어주던 공사중의 쌈박한 제 웹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블로그로 전환된 다음부터는 archive를 못쌓는지 2005년 5월 18일에 끝났습니다만.

어쨌거나, 지금은 stylesheet가 뭔가 안먹어서 가운데가 좀 안예쁘긴 하지만,
그래도 제 홈 참 예쁘지 않았습니까? 오랫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2001년에 저렇게 쌈박한 디자인을 했던 알렉스 만만세.

NHN
현재가:  341,400     전일대비:   30,600     등락율:  9.85%     거래량:  159,058

나 어제 314,000원에 팔았다네~~
12월 1월 2월 폭락장에도 들고 있었는데..
어제 팔았다네~~

이렇게 된거 다음이나 엠파스나 팍팍팍 올라라.

나비야를 열창중인 손재영군

1. 음악을 좋아 하나요?
- 어렸을때만큼은 아니지만, 왠만큼은 많이 좋아합니다.

2. 하루에 음악을 듣는 시간은 어느정도 되나요?
- 2시간~3시간 (차량 이동시에만 듣습니다)

3. 주로 듣는 음악은?
- 주로 팝과 일부 가요. 랜덤플레이 지향. 초 잡식

4. 지금 듣고 계신 곡은 무엇인가요?
- 안듣고 있는데요. *.*

5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본적 있으신가요?
- 아뇨. 대신 음악가를 데리고 장사하고 싶어했습니다.

6. 내 인생에 있어서 음악이란?
- 동반자. 즐기는 대상.

7. 가장 최근에 구입한 음반은?
-  주로 유료 AOD 사이트를 선호하는지라 CD라는 미디어를 잘 안사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구입한 앨범은 Claude Bolling의 Suite For Flute And Jazz Piano Trio 입니다.
아침에 듣기에는 좋은데, 저녁때는 좀 깨데요.

8. 개인적으로 아끼는 음반은?
- 어떤 음반을 특정적으로 아끼는건 없는 것 같습니다.

9. 가지고 계신 음반수는?
- CD장 큰걸로 (장식장 크기로) 4개와 차에 한 100장.
최근 3년간은 유료사이트를 선호하는지라 잘 안사서 증폭 속도가 매우 낮습니다.
그리고 음반수 세는거는 한 2000년 쯤에 그만뒀습니다. 하도 여기저기에 널려있어놔서;;

10. 콘서트(라이브 혹은 파티)는 자주 가시는 편인가요?
- 솔로시절에는 1주일 1회 이상 갔고.. 요사이는 1달 1회 정도? 많은 편인가요?

11. 가장 감동적인 콘서트는?
- 이런 질문 너무 힘들어요. ㅠ.ㅜ
듀나에서 적었던 걸 베껴오자면,
영국 V2000 페스티벌때 Travis 공연 @ 스탯폴드필드
1996 Sting 내한공연 @ 88잔디마당
2004 M flo 내한공연 @ 노보텔
2004 Michael McDonald 공연 @로열알버트홀
그리고 은근 기억에 남는 것은 2005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연 @ 청풍호반

12. 내한공연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음악가가 있나요?
- 단연 Earth Wind & Fire / Janet Jackson / Madonna

13. 나의 음악 청취 변천사
-
84-88년     New Wave (듀란듀란, 컬쳐클럽, 티어스포피어스, 조이)
89년         가요 (김현철/무한궤도/지근식/이문세 등)
90년-92년 Teen Pop (NKOTB, Tommy Page 등)
90년         Adult Contemporary (Mariah Carey 등)
91년-92년  Pop Metal (Poison, Guns N' Roses, Motley Crue 등)
92년-96년  New Jack Swing, New Jill Swing (Boys II Men, Shai, Silk, Tony Toni Tone 등)
96년-00년  Modern Rock / Classic Rock / R&B 동반청취
00년-02년  Hiphop / Soul / Funk / Acid Jazz
02년-04년  Acid Jazz / 시부야케 / Swedish / lounge
05년-06년  에라 모르겠다. 라디오 청취 모드

14. 음악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습니까?
- 글쎄요. 인생이 그래요.

15. 좋아하는 음악가(혹은 그룹)를 적어주세요.
- 이런 질문 너무 싫어요. 차라리 좋아하는 아티스트 100명 적을께요. ㅠ.ㅜ

16. 위에 적어주신 음악가중 자신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 차라리 god라고 하죠;;

17. 나만의 명곡이 있나요?
- Tony Toni Tone - U Send Me Swingin'
 Chicago - Colour My World
  J - 눈부신 날에

18. 노래 잘 부르세요?
- 못불러요.
허나 흥얼거리길 좋아해서, 저랑 같이 차 타고 다니는 일이 많은 모씨는 '인간 노래방'이라고 해요.

19. 노래방에 가면 꼭 부르는 곡이 있나요?
- 이글파이브 - 오징어 외계인

20. 춤은 잘 추시나요?(웃음)
- 못 추는 춤은 아닙니다. 허나 춤추러 못간지 수만년.
아마 제가 최근들어 급격히 살찐건 공연/파티를 못가서 춤을 못추기 때문일겁니다.

21. 좋아하는 OST,또는 음악이 좋다고 생각했던 영화는?
- 요즘의 궁 OST가 좋더군요.
 후아유 OST를 좋아하구요.
  영화에 비해 유난히 음악이 좋았던 것은 Sliding Doors

22. 애니메이션이나 게임곡중 좋아하는것은?
- 그와그녀의사정

23. MP3플레이어가 있나요? 기종과 용량은?
- 있었는데 어따 뒀는지 모르겠어요. 라디오 녹음용으로 썼습니다.

24. 가지고 있는 MP3는 몇곡정도 되나요?
- Mp3를 따로 다운 받지는 않아요. 0곡.

25. 자주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 유열의 음악앨범 들으며 출근 후 김형준의 FM POPS와 조규찬의 꿈과음악사이를 들으며 퇴근합니다. 아침의 9-10시 시간대는 사실 이문세 쪽이 음악은 훨씬 좋으나 도저히 DJ를 참아낼수 없군요.
주말에 움직일때는 김원희의 오후발견을 잘 듣습니다. 90년대 가요가 한바탕 나와서 나름 즐거워요.

26. 음악이 듣고 싶을때와 듣기 싫을때는?
- 거품 목욕할때 음악은 필수에요. 방수스피커를 일찌감치 샀죠.
- 듣기 싫을때는 그닥 없군요. 그러나 구린 음악을 계속해서 반복 플레이 하는 사람이 사무실에 있으면 짜증나요.

27. 앞으로 더 들어보고 싶은음악은?
- 뭘 더 들어볼래. 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28.음악을 듣기위해 자주가는 사이트는?
- 멜론/쥬크온/벅스/싸이월드 (미안, 오이 언니들 ㅠ.ㅜ)

29. 쓰고 계신 음악 청취용 유틸리티는?
- 컴퓨터 / 카오디오

30.음악에 관한 잡지나 서적을 자주 읽는 편인가?
- 아뇨

31. 좋아하는 악기는? 특별히 연주할 줄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 악기를 따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32. 추천해주고 싶은 곡이 있나요?
- 매일 추천하고 싶은 곡이 있으면 그때 그때 얘기하는 편.
  딱 한곡 들으라고 추천은 못하겠네요.

33. 기분전환할때 듣는 음악은?
- 최근에 산 끌로드 볼링의 음악은 기분 전환할때 듣고 싶어서 샀으나, 너무 청명해서 무효.

34. 지금 핸드폰 벨소리는?
- Janet Jackson - Doesn't Really Matter

35. 학창시절 음악성적은? (웃음)
- 우 일껄요.

36. 음악을 듣는 이유는?
- 그냥 틀어놔요.

37. 음악이란? (혹은 좋은음악이란, 나쁜 음악이란)
- 좋은음악이란 장르나 부른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정해진 것이 아니라, 듣기 좋으면 좋은 음악입니다. 그렇게 생각해요.

3월 29일 현재 *6kg 이라는, 31년 평생 처음 겪는 몸무게에 도달했다.
그것도 모두 옆구리와 배에만 6kg이 쪄버린 이 사태 때문에
요즘 다시 호흡이 불가능하고 먹은것이 자꾸 되새김질 될만큼 허리가 꼭꼭 쨍긴다.

요가학원을 4월 1일부터 다닐 예정이긴 한데.
하지만 볼수록 나의 배가 너무 끔찍해서.
친구 부친상 갔다가 너무 늦어버린 핑계로 찜질방에서 자는데.
자꾸 경락샾이 유혹을 하는 것이다.

그래, 복부 경락을 받자..

나는 경락이 처음이 아니다.
등경락, 하체경락, 어깨경락, 드레스라인경락 등을 각각 1회씩 받아본적이 있다.
경락이 아픈줄 안다. 허나, 그정도쯤이라고 생각했다.

허나, 복부는 oh no.

차라리 뼈마디마디 관절마디마디를 누르는 거야 견딜수 있지만.
장의 위치를 바꿀 정도로 등과 배를 맛닿게 누르는데는 견딜수가 없다.
아줌마가 누르면 도망가고 괴성을 질러대고 소리를 질러대고.
여러차례 수술을 경험하고 온갖 죽을뻔한 위기를 겪고 온갖 고통을 많이 견뎌봤지만
이만한게 없다 정말, 이만한게 없다.

배 전체가 다 멍이 들었다.
봤나 이만한 멍. 배 전체가 다 멍이다.

대체 왜. 잡담/초잡담 2006. 3. 29. 15:18
사진 찍는건 좋아하면서 사진 올리는 건 왜 그리 싫을까요.
몇년째 여행 사진은 물론이고,

3월에만도..
열심히 직접 만든 아크릴카드 / 일생동안 처음 받은 꽃바구니 / 좋아하는 양평산당 / 윈디씨티 쇼케이스 / 햇살 밝은 진선북까페 / 신부체험의 사진들은 저편으로 멀리 사라져갔군요.

무선 CF카드 리더기는.. 존재할 수 없나요?
http://news.empas.com/show.tsp/cp_pr/20060329n02849/

근로소득세 9분위에, 2001년 이후 휘발유 매달 20만원 이상 쓰고, 월에 1-2개씩 딱지를 떼며, 1996년 이후 10년간 담배를 태우며 1998년 이후 근로소득세 안낸 달이 없는 나는 진정한 애국자.

나 훈장 줘.

0324,0327 music 2006. 3. 27. 17:44


주의 :
배경음악 검색 특징상 클릭한 첫번째 곡이 바로 그 곡이라는 보장 없음.
그냥 공짜로 듣는게 어디냐 라는 자세로 청취하는게 마음 편함.
예전에 내 아이디어로 만든 서비스라 홍보차 흐흐흐흐흐. 별로 홍보도 안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