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합쳐 연간 6000만 원을 버는 무자녀 맞벌이 부부는 소득세를 올해보다 22만 원 더 내야 한다. 연봉 4000만 원인 독신자의 세금 부담도 17만 원 증가한다.

http://news.empas.com/show.tsp/20060822n00584


우에에에엥.
월 120만원 이자에 골병 들어 향후 몇년간 애 못낳는 예비 맞벌이 부부 ㅠ.ㅜ
그나저나 혼인신고 안하는게 절세라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되면 혼인신고를 해야 하냐..

1989년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이미연은 초콜릿 광고와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그러나 이미연은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진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선배들이 부르고, 이리오라고 그러고, 혼내고. 그때 여자학교에서는 그런 것들이 다 시샘이니까요."

"고등학교 때는 그냥 학교를 열심히 다니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는 이미연은 "너무 일찍 시작했기 때문에 여러 부분에서 모자란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혼자 버스를 타본 적도, 지하철을 타본 적도 없고, 혼자 무언가를 한 기억이 너무 없어요. 어느 부분에서는 굉장히 바보 같은 부분이 있죠."

학생은 학교생활 열심히 더 낫다는 그녀. 그러면서 "사실 많은 친구들이 있다. (문)근영이도 그렇고, 어린 친구들이 활동하는 것을 보면, 그거 하나만으로도 많이 안쓰러운 부분이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 언니 왜 그래. 언니 89년에 고3이었잖아. 이제 와서 2살 줄이면 좋아? 고3인데 무슨 선배가 있어;;
→ 그래도 나의 초중고 선배이신 이미연여사님과 89년에 같은 재단의 중1-고3으로 매점에서 자주 뵈었는데. 그때 매점에는 '입지말자 꼼빠니아 씹지말자 고독껌' (이 표어는 나중에 교지에도 실렸음) 이라는 문구가 대문짝만하게 페인트스프레이로 낙서 되어 있어, 나름대로 사춘기 이미연학생에게는 상처가 되었을꺼로 사료됨. 뭐 힘들었겠지 뭐.. 역시 은근스레 싫어했던 사람중 하나로서 반성모드.

http://news.empas.com/show.tsp/cp_pt/ent00/20060808n01467/

일부러 욕하고 때리고 사고방식은 역겹고 불편하고 화나게 만들면서
상대해주면 짜증나고 아파서 아예 피하려고 하니까
왜 나랑 안놀아주냐고 니들은 사람 이지매 한다고 투덜거리는
이상한 녀석이다.

그녀석의 첫 궤변을 보고 어찌나 며칠동안이나 가슴이 답답하고 짜증이 났었는지.
그 불쾌감을 아직도 보상해달라고 하고 싶다고.

그저 뭔가 엑조틱한줄 알고 칭송하는 외국것들이 있어서 끝까지 저 잘난줄 알지.
http://news.empas.com/show.tsp/cp_ch/soc00/20060704n00538/

나만 생각했던 것이 아니었나보다.
삶의 근거지를 서울 강남에 두면 일본이 오히려 더 싸다는 얘기.
도쿄 여행을 몇번 다니면서 그렇게 느꼈었는데 정말 표로 드러났군.
물론 일본에서도 가장 럭셔리한 동네를 삶의 근거지로 삶으면 비교할 수 없겠지만.

허나 남자친구도 얘기했지만, 서울의 물가는 결국은 부동산 탓.
임대료가 비싸니 그것이 가격에 반영되는 것일 뿐.
물가 비싸다고 뭐라 그럴 시간에 부동산 잡을 생각이나 좀 어떻게.
부동산값 떨어진다고 뭐라고 제일 그러는 애들은 조선일보 애들이 아니더냐.

1. 바지벗은 이을용

뭐 을용씨의 누드 이게 주제는 아니고..
사실 핵심은 맨 아래에.
http://hot.empas.com/humor/read.html?a=104109


2. 월드컵 본선 32개국 이미지 축구공

위 이미지가 너무 난잡/저속했다면 이미지 전환차.
http://blog.empas.com/whkoo9/14318887
한편 최 의원 변호인 측은 재판부에 “피고인이 형법 10조(심신장애자)의 적용을 받는 상황이었다”며 “평소 주량보다 많이 마신 상태에서 사물을 분별한 능력이나 의사결정능력이 없었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전문기관의 신체감정 촉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http://news.empas.com/show.tsp/20060615n03762

대부분의 모든 범죄는 (사기 등을 제외하고는) 과음 상태에서 일어난다.
이 사건을 저렇기 때문에 '심신장애자'라고 하며 정상참작을 받는다면 모든 법질서가 망가진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텐데, 어쩜 저렇게 눈가리고 아웅 같은 장난을 친단 말인가. 꼭 Fish & Cage의 궤변 변호사들 같구나.

프로야구 이순철 LG 감독 사퇴

[연합뉴스 2006-06-05 14:39]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이순철(45) 감독이 5일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사퇴했다.
LG 관계자는 "이날 이 감독이 김영수 LG 사장을 만나 성적 부진과 투지 부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할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2004년 LG의 7대 감독으로 부임한 이 감독은 계약기간인 3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하차하게 됐다.

LG는 양승호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 올 시즌 끝까지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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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낭보를 전해주신 까리님 감사드려요!
2. 경질 기념 야구장 가려고 했더니 이번 주말은 문학.
2-1. 예매해둔 talk to her 보지 말고 현충일에 야구장 갈까.
3. 신혼여행 얘기 도중에 경질소식을 들었다. 우리의 허니문은 대박 예감.

http://news.empas.com/show.tsp/cp_mh/soc00/20060508n04756/#cmt

글로벌 스탠다드 좋아하네.
좌회전 금지는 유럽쪽에서도 블럭단위가 작은데들이 그렇지,
서울처럼 길이 블럭이 엄청시레 큰 데들이 좌회전 금지 하면 어떻게 되나.
그 수많은 시간낭비와 기름낭비는 생각지도 않나?
현지 상황을 생각지도 않은채 무조건 외국만 따라하면 다 되나보지?
그리고 서울은 사거리와 길들이 그렇게 넓은데 어떻게 비보호 좌회전을 하냐
그 수많은 사고들은 어떻게 책임질래?
서울 거리가 뭐 외국도시들처럼 4차선 정도 밖에 안되냐..



2006년 1월 21일에 우연히 대추리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꽤 열심히.
그때는 대추리 관련한 얘기가 별로 화제가 되지 않았던 시점이었다.
내가 먼저 보다가 뒤늦게 자리에 앉아서 같이 보게된 어른이 덮어놓고
보상 노리고 시위 하는 것들이라고 대추리 농민들을 욕하기 시작했다.
내가 옆에서 차근차근 이렇게 된거고 저렇게 된거고 그렇다. 하니까 그제서야 이해를 하더라.
많은 기성세대들은 그렇게 생각하겠지. 앞뒤 상황은 알지도 못한채 그렇게 욕부터 하겠지.
네이버에 수많은 덮어놓고 욕쟁이들 때문에 마음이 무거워진다.

듀나에서 달았던 리플을 다시 옮긴다.
"대추리 관련 다큐를 꽤 오래전에 보았습니다. 대추리 대책위에서 만든것이긴 했지만, 이미 대추리는 분열 상태더군요. 일부 젊은 층들은 보상을 받아 그 돈으로 이주를 했고요.. 지금 투쟁하시는 분들은 보상의 뜻이 없는 분들이고 그냥 현재 살고 있는 곳에 살고, 그리고 지금껏 열심히 일군 자신의 농토를 지키고 싶어하는 분들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나이 많으신 분들입니다. 그리고 이분들이 벌써 여러번 미군에 쫓겨서 옮겨다녔다고 해요. 원래 대추리는 지금의 그곳이 아니랍니다. 다른곳에 있었는데 미군기지로 편입되면서 강제이주되어 지금 대추리가 된거랍니다. 강제이주되신 분들은 이 황무지땅을 겨우 농사 지을만큼으로 개간해놨는데 이제서 다시 또 옮기라는 것이기에 더욱 더 반대하시는 겁니다. 저분들의 심정 너무 이해합니다. 많이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에서 세번째 문단은 듀나에는 미처 못단건데 여기서 덧붙인다)

촛불시위가 7시에 있었다고 한다.
난 그걸 9시에나 알아버렸다.

미안하다.

상습폭행 (때로는 성폭행 포함)을 해온 아버지를 참다못해 살인하는 경우
그 자식은 존속살인 혐의로 최소한 징역 10년 이상 무기징역 까지도 가는데,
(그리고 기사는 꼭 패륜 이렇게 나오지.. 그 안에 어떤 사정이 있는지도 궁금해 하지 않고)

아주 어린 아이를 폭행치사 하거나 성폭행 하는는 아버지에게는 지역 3~4년이 선고된다.

아직도 완전 가부장주의적인. 흠.
http://news.empas.com/show.tsp/cp_hm/soc00/20060504n07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