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해보면 별거 아닌데,  그간 몰라서 못해먹었다.

부추는 송송 썰고. 양파는 채 썰고.
간장 1 : 식초 1 : 물 1 : 설탕 1/2 비율로 섞고 거기에 와사비를 약간 풀고. (와사비는 찍어먹어보면서 간 보기)

그럼 정말 That's It. 돼지고기 먹을때 정말 딱임.




하나로통신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1주일이 멀다하고 PC점검 하라는 스팸 전화가 근무시간에 핸드폰으로 와서 미쳐버리는 줄..
그 PC점검 서비스 뭐 다들 알겠지만, 알고보면 유료서비스 끼워넣기. 관련 기사 보기

방금은 정말 짜증이 가득한 목소리의 - 아마 들어온 지 얼마 안되는 알바 였을 듯 -
남자 TM이 전화해서 똑같은 얘기를 하길래, 정말 나도 그 소리 듣다 너무 짜증 솓구침.
그래서 그거 안한다고 얘기 10번도 더 했는데 왜 자꾸 전화하냐고 얘기하고 뚝 끊어버리다.
가만 생각하니 그냥 뚝 끊어버리고 말면 또 다음번에 같은 전화가 다른 사람에게서 올것 같아서.

바로 본사 고객센터로 전화. (본사 고객센터는 106번입니다.)

그래서 전화와 인터넷 해지 창구에 전화하여,
PC점검 서비스 TM (텔레마케팅 약자입니다) 전화 하는게 본사냐, 대리점이냐. 묻고
본사라면 전화와 인터넷 해지하겠다 라고 말하고..
그런데 본사 아니죠? 영업 대리점이죠? 그런데 어떻게 영업 대리점에서 전화번호를 알고 전화하는거죠?
개인정보 유출 아닙니까? 이 리스트 대리점에 넘겨주시는 겁니까? 라고 했더니
바로 TM 차단 해주겠다고 명쾌하게 답변.

TM 차단하는데는 특별히 비용이 들지는 않는다고 함.
(이게 하나로쪽에서 전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TM 차단하는 것은 추가비용이 없다고 함.)

이 스팸 전화 때문에 고달프신 분들, 전화해서 차단하세요.


그나저나 난 이런 얘기는 정말 쫘르르륵 써가면서
나의 문제의 260만원짜리 불량품 파브 사용기는 왜 안쓰는 것일까... 뭔가 일 같아.. ㅠ.ㅜ
1. 해물탕

매운거나 전골 같은게 하나 들어가야 된다고 해서 사온 홈에버 해물탕


뷁!!!!!!!!!!!!!!!!!!!!!

내 만원을 돌려도오!!

나는 해물을 못먹었어요. 콩나물만 먹었지요.
그런데 왜 이렇게 배가 부를까요.

사지마세요 사지마세요. 맛 모르는 남자 자취생 집에서 술 마실때 안주용으로도 뷁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집들이 메뉴에서 탈퇴.



2. 오색찬란 샐러드

출처 : 82cook 히트 레시피




오색찬란 샐러드

색색의 파스타와 색이 선명한 야채를 이용한 샐러드예요.
색감이 화려해 오색찬란 샐러드라고 불렸던 레시피죠?
보기만해도 감탄이 나오는 샐러드니까 손님상에 내면 환영받아요.
jasmine님의 레시피입니다.

재료

양송이캔 ¼캔, 영콘 ¼캔 , 통조림 빈스 ⅓캔, 3색 푸실리(마카로니, 스파게티 국수도 가능), 토마토 1개(방울토마토 10개),
피망 1개, 노랑, 빨강 파프리카 1개씩, 양파 ½개, 데친 아스파라거스 3개.
◇ 드레싱: 마요네즈 1컵, 오렌지쥬스 1/5컵, 레몬쥬스 3~4큰술, 생크림 1/5컵, 식초 3큰술, 레몬 껍질 간 것 1/5개분, 소금, 후추 약간씩
◇ 밑간용 프렌치 드레싱 : 올리브오일3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5 큰술


만드는 법

1. 야채는 먹기 좋게 잘라둡니다.
2. 푸실리는 미리 삶아서 물기를 빼놓아요.
3. 통조림은 체에 받쳐 물기를 빼두세요.
4. 아스파라거스도 데쳐요. 번거로우면 통조림을 이용해도 되요.
5. 스파게티 국수를 이용할대는 삶아서 짧게 잘라서 준비해요.
6. 준비한 재료와 소스를 먹기 직전에 섞어줍니다.

Tip!

※ 통조림 빈스는 작은 껍찔콩 통조림이예요.
※ 드레싱은 차게 보관했다가 먹기 직전에 섞어야해요.
※ 드레싱을 뿌리기 전에 프렌치 드레싱으로 밑간을 하면 더 맛있어요.  



----> 통조림 빈스 파는 곳 별로 없음
----> 쉽고 정말 오색찬란해서 손님상에 놓기 좋다.
----> 양송이 안들어갈때까지는 색깔의 배합이 아주 예뻤는데 양송이 들어가면서 누리끼리한게 좀 안이쁘다.
        그래서 양송이는 밑으로 깔아주어야.
----> 드레싱은 저렇게 귀찮게 안만들고 밑간용 프렌치 드레싱 이후 코운슬로 드레싱 사다가 뿌려줌
----> 완전 맛있음. 집들이 메뉴로 당첨.
토요일에 예정된 시댁 집들이를 앞두고
그야말로 벼락치기 집들이 맹훈 중이다.
진작 진작 지난주에 한번씩 시도해보고
최소한 일요일에라도 몇가지 요리는 해봤어야 했는데
정말 이제서야 벼락치기.

매일 아무리 늦게 자도 몇가지 요리는 해보고
또 그 시간에 요리 먹기 밍숭맹숭하니 술상을 보기로 했는데.
이러다 우리 1주일 내내 과음하지 않으려나. 캬오캬오.


암튼.
일요일 밤 가양동 홈에버로 집들이 용품 구입하러 갔는데 다 없어서 허탕치고
월요일 밤에는 조금 더 큰 상암동 홈에버로.
"집들이 연습해야 하니까 밥 안먹고 오던지 요기만 하고 와."
라고 내가 미리 통보하여 밥 안먹고 쫄쫄 굶은 남편은
내가 바로 요리하는 것도 아니고 상암동 홈에버로 간다는 사실에 아연실색.
암튼 요즘 지나친 과로로 심히 힘들어하는 남편을 9시 30분경 상암동 홈에버 주차장에 버려두고
1시간 넘게 쇼핑하고 차에 올라탔다.
1시간동안 주차장에서 추위에 떨던 남편은 거의 얼어 있음;;

어여튼 린넨 식탁보를 사려 했으나 없었고, 냅킨을 사려했으나 없었고.
러너만 있는데 아무래도 식탁보와 앞접시의 색깔을 결정후 러너를 사야 될것 같아서 접어두고.
채칼도 사야 했는데, 베르너 채칼이 없어서 또 그것도 그냥 접어두고.
어여튼 상암동 홈에버는 가양동 홈에버보다 훨 넓어서 훨씬 품종이 많다. 그것은 기특.
아무래도 오늘 다이소에 가봐야겠다.



어제의 연습.

1. 참치 타다키

있어보이며 맛있으며 쉬운 요리로 제일 먼저 손꼽히는.

참조 레서피 (아시다시피 모두 82cook 출처)



통깨 3T, 소금 후추 약간.
쌉쌀한 야채
편으로 썬 마늘 4개
발사믹식초+올리브오일

튜나는요 냉동에서 꺼내서 약간 녹이구요,
겉에는 소금 후추 거의 동량으로 하고 통깨를 좀 많이,
튜나 겉에 다 묻을 정도로 섞어서 네면을 굴려주고요,
아주 센불의 팬에 기름 조금만 두르고 구워내요.

야채는 그냥 샐러드 야채에 (약간 쌉쌀한 맛이 나는 채소가 잘 어울려요~)
튜나를 썰어 올리고 위에 무순 같은걸로 장식,
마늘은 편 썰어서 기름에 타지 않게 잘 뒤집어 주면서 구워서 올리면 되어요~

위에 소스는 기분 내키는 대로 뿌려주심 되는데, 저는 이날은 와사비 초간장 뿌려서 냈구요,
간장에 디종 머스타드랑 설탕 식초 조금 넣어서 레몬즙 뿌려 내도 맛있어요~~^^


====>
어렵지 않다. 참치 녹여서 깨 붙이는 과정이 약간 까다로운데 시간만 잘 맞추면 별건 없다 싶었다.
먼저 본 레서피에는 기름 두르는 얘기가 없어서 그냥 올렸다가 깨만 탔고;;
기름 두른 다음에는 정말 '순식간에' 요리의 과정이 끝나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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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돼지안심구이

어제의 발견!!

참조 레서피 (아시다시피 모두 82cook 출처)

1. 돼지 고기 안심을 덩어리째 사서 두께가 두껍게 썰어 놓는다.
2. 간장 + 후추 + 설탕 + "생강가루"로 소스를 만든다. (정확한 계량은 잘모르겠어요.
  엄마한테 정확한 레시피 줘요. 했더니. 나도 몰라.~ 하더라구요. 그냥 찍어 먹어보고
  맛있으면 된거래요. 흑. 담에 계량해 가며 요리해보고 알려드릴게요. 혹 알려달란 분
  있으면)
3. 소스에 30분 이상 고기를 재워 둔다.
4. 파 두대를 채썰어서 찬물에 담가둔다.
4. 굽기 전에 전분을 묻힌다.
5. 고기에서 물이 나와서 질척해지면 팬에 기름을 두르고 굽는다.
재료 돼지 안심 한근, 간장, 설탕, 후추, 생강가루, 대파


===> 놀라운 음식이다.
"대체 엄마들 레서피는 계량도 안되고, 암튼 알아볼 수가 없어요!" 하면서도 투덜투덜 했지만
그집 딸래미의 '매우 쉽고 매우 맛있다' 라는 극찬에 그냥 밑져야본전 하면서 해봤다.
내가 알아서 간장 넣고 설탕 넣고 후추 넣고 생강 다진거 넣으면서 4000원 주고 산 안심 한근
버리는게 아닐까 무진장 걱정했지만.... 열라 맛있었다. ㅜ.ㅜ
자칭 미식가인 이대전이나 나나 이런 요리 처음 먹어봤는데 모양새는 별로 안예쁘다만, 맛에서 다 용서.
우리는 게다가 있는거 활용하느라 생강가루도 생강으로 대체, 전분도 부침가루로 대체 했으며
양념장 생강이 넘 많이 들어간것 같아 식초도 추가 했는데 그래도 아주 아주 맛있었다.
재료의 가격도 저렴하고. 게다가 고기가 아주 부드러워서 강추 데쓰. 많이 만들어서 나중에 반찬으로 먹겠다고 얼려뒀다. 파채칼 사야 한다. 가양동 홈에버에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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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새송이 철판구이

일식집 철판구이 하겠다고 이와츄 스테이크판이라는 철판을 사왔는데 자꾸 집에 안가져간다;;;
어여튼 그래서 레서피 대로 참기름 4큰술 발라 30분 둔 다음에 소금을 앞뒤로 뿌려가면서 부었는데..
맛있긴 하다만 과연 일식집 새송이 철판구이에 참기름이 발라졌던가?? 참기름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게다가 우리는 짠거 싫어서 간장 양념도 안하고 참기름만 했는데 이게 맞나?
오늘은 꼭 집에 스테이크판 가져가서 참기름 안바르고도 먹어봐야겠다.
어여튼 스테이크판만 있으면 진짜 완전 쉬운데 뽀다구는 나니 이 역시 집들이 음식으로 내놓을만은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울토마토 사이에 큐브치즈(코스트코에서 파는) 끼운거구요..
발사믹과 올리브오일 그리고 바질 소스구요...


출처 : 82cook 짠지님.
토요일에 스파게티에 곁들이느라 마늘빵을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 - 맛없는거 쪼매난거 다섯개에 1000원이라니! -
앞으로는 만들어 먹겠다고 결심. 베이글도 크라솽도 구워먹는데 이쯤이야!

버터 80g
연유 30g
마요네스 25g
설탕 10g
다진마늘 22g
파슬리 약간

실온에서 말랑해진 버터위에 재료를 하나씩 섞어서.
모두 고루 섞이면 빵에 바른뒤 220도에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동안 굽기.

출처 : http://blog.naver.com/purusego/20025606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