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한줄일기
로파의 미투데이 - 2010년 10월 5일
europa01
2010. 10. 6. 04:32
- 남편 아이폰 가져다준다는 핑계로 나와서 paul에 왔음. 여기 되게 좋네. 디카페인커피가 있고 무선랜 빵빵. 앞으로 60일간 내 아지트가 될 가능성이- #
- 영문판 화면으로 범벅되어 있던 아이폰3 광고를 보면서 애플이 참으로 거만하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영상통화를 엣지로 삼는 아이폰4 광고를 보면 애플은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이 영상통화가 얼마나 보급된 곳인데. 각국의 다양성 같은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듯. #
- 영상통화 하니까 생각난 일. 추석때 조리원에서 외롭게 있을때 동생에게 영상통화가 왔다. 친정에 가득 모인 친정식구들. 어린 조카들이랑 엄마랑 동생이랑 작은 핸드폰 앞에 오밀조밀 모여서 “시훈아 안녕~~” 하면서 반가워 하는데.. 아 이거야 말로 광고소재구나 싶었다능. #
이 글은 로파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