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한줄일기
로파의 미투데이 - 2010년 12월 11일
europa01
2010. 12. 11. 04:38
- 아침부터 연방 웃어주는 아들놈 두고 출근 하는길. 우리 아들놈은 우는 법보다 웃는 법을 먼저 배워서 다행이다. #
- 올림픽대로 스쿠터맨 등장-헬멧도 안쓰고. #
- 첫출근에 지각하지 않으려고 일찍 왔으나. 1) 주차장이 익성 지하로 바뀌었는데, 익성 지하 리모콘이 없고 2) 커피와 아침 먹으려고 했으나 카페테리아에 사번이 안찍히고 3) 출근체크 하려고 했으나 아직 로그인이 안됨. - 산후 휴가 복귀자의 아침. #
- 2개월차 예방접종을 국가에서 맞춰주는 것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맞고, 보건소에서 안맞춰주는 것만 소아과에서 맞았습니다. 2개월차 예방접종 비용만 29만원이 나오더군요. 저희는 그래도 살만한 가정인데도 29만원이라는 주사금액에 앞이 깜깜해졌습니다.
영유아 예방 접종비 예산 400억원도 전액 삭감 아이를 낳으려면 이민을 가야겠죠 by 백일몽 에 남긴 글 # - 한달에 30만원이 갑자기 나가는 건 아무래도 가계에 큰 영향을 미치니까요. 제가 맞춘것이 특별한 것도 아닙니다. 폐구균, 뇌수막염, 로타바이러스. 그리고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두번 더 맞아야 합니다.
영유아 예방 접종비 예산 400억원도 전액 삭감 아이를 낳으려면 이민을 가야겠죠 by 백일몽 에 남긴 글 # - 총액 90만원이죠. 아가에게 정말 흔한 병이고 아가 생명을 위협하는 병입니다. 돈이 없으면 병이 걸려서 죽어도 된다. 라는 걸까요.
영유아 예방 접종비 예산 400억원도 전액 삭감 아이를 낳으려면 이민을 가야겠죠 by 백일몽 에 남긴 글 # - 오 ㄴㅅ 엘리베이터 캡 좋음. nhn 방식. 남편회사 지점도 이 빌딩에 있어서 남편에게 물어보니 보증금이 어마어마 #
- 어린이집 추첨 초읽기중 ㄷㄱㄷㄱ #
- 합격!!!!!! #
- 지금껏 아이폰 뒤에 비닐 붙여서 썼음. 그래서 사진이 뿌얬던 거임. 모르고 있다가 오늘 어린이집 같이 간 분이 알려줌;; 그것도 모르고 시훈이 사진 수백장을 찍었네. 어째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아르고보다 못하나 했음. 역시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니까 문명생활이 재개된 듯. #
- RT
중국의 공무원 시험은 몇 천대 일의 무시무시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어떤 기자가 이번에 공무원 시험을 본 학생에게 소감을 물었더니, 그 학생은 담담하게 대답했다. <차라리 왕조시대가 좋았어요. 그 때는 아래쪽을 짤라내기만 하면 공무원이 될 수 있었는데 말이죠> by 태터앤미디어 에 남긴 글 # - 예산안 날치기 관련 블로그에 좀 끄적였습니다. 아가 얘기 다보니 저희 아들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이제 시댁 - 심지어 시오촌까지 들어오는 곳, 시이모님은 조갑제빠 - 에 제 정체성을 커밍아웃 하게 되었네요. #
- 뭔가 안타까운 성함이다. #
-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나온 소녀시대, 누가 누군지 못 알아보겠다. 메이크업과 헤어의 힘은 참으로 무시무시하다. #
이 글은 로파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