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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파의 미투데이 - 2011년 09월 08일
europa01
2011. 9. 8. 04:10
- 수액을 뺀지 28시간째. 거동의 자유를 획득했건만 도통 길려고 하지 않는다. 안겨서 손가락만 까딱하면 다 된다 라는걸 알아서 그런가, 힘이 없어서 그런가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고열에 시달렸던지라 영 찜찜하다. 뇌파검사라도 받아야 하나. #
- 원래 맛있는 빵집인 오페트 바로 건너편에 #
- 내가 어렸을때부터 있던 전통의 파리크라상이 이사 왔다. (여기는 제빵사들이 모두 프랑스인. 옛날부터. 전국 파리크라상 중 젤 맛있음.) 역시 세집 건너 파리바게트도 있으니 그야말로 빵 전쟁터. #
- 내부 인테리어는 살짝 paul 냄새. 여기가 원래부터 진짜 프랑스인들이 하는데 였는데 짝퉁 프렌치 paul이 잘나가니 인테리어를 바꿔야한다고 생각했나. #
- paul 얘기하니 paul에서 찍은 사진. 이날이 시훈이 실려가기 바로 전 금요일이었다. 그것도 여의도 성모에서 후두염 완치 판정을 받고나서 빵돌이랑 신나게 빵질한 날인데.. #
- 이건 그 전주의 빵집, 오페트. 어서 일어나서 엄마랑 그 좋아하는 빵집 가자~ #
- 빵빵빵.. 찾아보니 빵돌이 빵 먹는 사진 정말 많구나. #
- NDC에서 발표한 내용인데, 게임 주류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9월과 11월의 게임컨퍼런스에서 재방송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게임종사자 보다는 웹기획자에게 (네이버 제외) 더 필요한 내용인 것 같아서 공개합니다. #
- 예전에 인터넷을 선도했던 사람들과 같은 곳에서 일했기 때문에 내 페친에는 너무나 유명한 아저씨님들이 계신데 그분들이 이번 안원장 관련하여 매우 자유롭게 정치적 언사를 내뱉고 계시다. 그분들의 지명도나 영향력 때문에 이분들이 다칠까 겁나는건 내가 아직 꼬맹이여서 그런가. #
- 이거 빨리 집에 가야지.. 집에 못간 날들이 계속 되고 있으니, 머리는 피가 안통해서 머리가 너무 아프고, 열나고, 목소리 안나오고, 허리 아프고, 속쓰리고.. 완전 내 몸이 종합병원. 내 집의 내 침대가 너무 그립구나. 추석때나 집에 갈 수 있으려나. #
- 어제 시훈아빠 회식 때문에 시훈이를 못봤는데 아빠랑 통화하자 시훈이가 할말이 많았는지 1분넘게 쉬지않고 빠빠빠떼떼떼. 그래서 오늘은 아빠를 보냈다. #
- 1. 평소 안철수를 존경하고 있다가 2. 무소속으로 나온다 해서 욕했다가 3. 윤여준설 듣고 실망했다가 4.박원순으로 단일화 한다고 해서 갸웃했다가 5. 단일화 기자회견전에 노무현재단에 들러서 문재인과 얘기했다는거 듣고 전폭적 지지 선언 #
이 글은 로파님의 2011년 09월 0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