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한줄일기

로파의 미투데이 - 2009년 3월 6일

europa01 2009. 3. 6. 04:31
  • 다른 사람 미투 보다가도 내 '친구들은' 페이지로 바로 가는 퀵링크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최상단줄에. 하지만, 그 사람의 하단에 있는 친구들은 도 재밌는데.(미투건의)#
  • 이 한국프로야구 열혈빠가 WBC 개막 코앞인데 파울볼은 커녕 엠팍도 안가고, 이 샬롯 인생이 주부동호회도 안가고, 인테리어 그렇게 좋아하면서 이사가 코앞인데 잘 챙기지도 않는다. 하다못해 공연도 1달동안 딸랑 한개밖에 안봤다. 그리곤 하루온종일 웹/IT 소식만 탐닉중.(그러게 공부하랄땐 안하고. 뒤떨어질까봐 겁나냐.)#
  • 비 오는 이 날씨엔 이지연의 그후론 이 좋다고 한다면 늙은인건가효.(좋은노래)#
  • 이지연은 빠른 71이니 불혹이나 다름없는데 여전히 이쁘고, 게다가 요리 좋아하는 사람들은 꿈의 학교인 르꼬르동 블루 졸업후 전미 젊은요리사대회에서 2위 입상했다는 그야말로 엄친딸 중의 엄친딸(그땐 아이돌이라고 무시했는데 지금 들으면 노래도 맛깔나게 잘 불러.)#
  • 내일 중요한 약속이 있어 45일 폐인 때깔 벗느라고 미용실 가서 잡아줬더니 완전 머리가 달라졌다. 나도 이런거 한번 사봐야겠다.(반했음 wishlist)#
  • 참 사람 마음이 간사한것이, 서울 변두리 사는것 싫다고 지긋지긋하다면서 도심지의 집을 사놓고선, 아직 이사도 안갔는데! 다음번 집은 주택이라며 정발산동이니 부암동 사진을 뒤적이고 있다. 그래도 만약에 아이를 낳게 된다면 마당을 뛰어놀게 하면서 키우고 싶어서.(정작 나는 잠실에서 태어나 반포에서 자란 아파트 인생 34년이면서. 남편도 압구정키즈 출신;)#
  • 나도 참. 10시에 들어온 남편을 굳이 술 먹으라고 부추겨서 내보냈다. 1시 30분 되면 들어오라고 전화해야지.#
  • 우선 맘에 드는 스쿠터 : KMTA 쥬드, 혼다 스쿠피, 베스파. 비노는 색깔이 너무 싸서 패스.(스쿠터)#
  • 2달만에 속눈썹을 붙였더니 그새 재질이 나빠진것 같다. 불황의 여파인가.#
  • 헉 상무한테도 전패를 당해서 감독이 짤렸던 한전이 현대캐피털을 이겼다!역시 스포츠란!(김호철 감독 어땠을지 눈에 선하군.)#

이 글은 로파님의 2009년 3월 5일에서 2009년 3월 6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