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한줄일기

로파의 미투데이 - 2009년 4월 9일

europa01 2009. 4. 9. 04:31
  • 집에 왔습니다. 자리 깔고 누우니 지금 이 시간이군요. 몸이 너무 아파 6끼를 걸렀는데 그 와중에 공사 마무리와 이사라는, 극악의 업무량의 프로젝트를 끝냈습니다. 거의 서비스 오픈에 필적. 하지만 아직도 To-Do로 TV, 식기세척기, 음식물처리기 연결이 남아있다는.(수세미와 주방세제 캐니스터와 매직블럭과 키친타올걸이와 그릇건조대도 사야 한다는.)#
  • MBC 탄압 및 PD 체포가 노무현 구속시키는데 미리 입막을려고 하는 것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텐데 어쩜 저렇게 뻔뻔할 수 있을까. 하긴 원샷투킬이지.(반면 학교에 조중동 배포하는 것은 일석이조. 이딴덴 기똥차게 머리가 돌아가는 넘들. MBOUT)#
  • 신기 1 : 이사할 동안 갑자기 쌩쌩해졌다가, 양가 가족들 배웅하고, 옆집 가서 야구보고, 영어과외 끝나자마자 다시 아프다는것이다. 신기 2 : 이사하기 직전까지는 위궤양 수준의 위염이었는데, 오늘 일 다 끝나니 장염이라는거다. 우리 집 화장실 첫날부터 막히면 어쩌냐.(다행히 화장실은 안고쳤어요;; | 사람이 신경써야 할 관혼상제에 관 빼고 이사 넣자. 게다가 집공사 & 이사 콤보는 완전; 이거 결혼할때보다 백배 힘드네)#

이 글은 로파님의 2009년 4월 8일에서 2009년 4월 9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