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한줄일기
로파의 미투데이 - 2009년 4월 16일
europa01
2009. 4. 16. 04:31
- 흑 2달동안 진행해왔던, 가장 가고 싶던 회사의 가장 가고 싶던 보직에서, 기혼이라는 이유로 떨어졌다. 비록 해외지만 진짜 그 일이라면 감수할 수 있었는데. 흑흑흑 ㅠㅠ 남편이랑도 진짜 결론 다 내리고 무조건 간다로 확정지었었는데. 흑흑흑. 난 이제 어째야 하나…#
- 이걸 보고 있으면 미투에는 기획자를 증오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걸 느낄수 있다. 사실 이 불황때 개발자 처럼 부러운 직업은 없는데 말이다. 기획자가 geek이면 그들만의 잔치일뿐. 기획자는 일반 대중유저보다 딱 6개월 앞서나가야 한다. 새 기술은 참고하되 맹신은 엄금.#
- 동네 병원임이 분명한 제닥님의 제네럴닥터가 정확히 어디인지 알려고 다음과 네이버 지도에서 와우산길 98번지 라고 검색해도 이런 신주소체계 주소는 검색이 안된다. 하여간 이미지 검색으로 Bab 위층이라는걸 알게 됐다. 동네병원이지만 아픈 몸 이끌고 가기엔 좀 멀구나.#
- 오버스펙이라는 얘기를 삼십번쯤 들은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회사라 지원하는 경우엔 희망연봉을 내 최종연봉에서 1500만원 깎고, 팀원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는 생각인데, 다들 내가 부담스러운가보다. 그렇다고 이 판국에 팀장급을 뽑는 회산 없고. 76에다 얼굴도 동안이고.#
- 트위터 너무 느려;#
이 글은 로파님의 2009년 4월 15일에서 2009년 4월 16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