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한줄일기
로파의 미투데이 - 2009년 5월 21일
europa01
2009. 5. 21. 04:31
- 내 차 앞에 어떤 차가 평행주차를 해놨음. 기어는 n이지만 3천cc라 무거워서 꿈쩍도 안함. 욕을 바가지로 해주고 싶으나 남편 차임. 차를 두고 갔으면 키도 두고 가야지 원. 게다가 차에 적힌 전화번호는 내꺼임 아놔.#
- 온라인 관련 컨퍼런스할땐 장소에 무선ap 좀 달아줬으면 좋겠다. 멀티태스킹 인간이 강의만 들으려니 죽겠네. 특히 내가 다 아는 내용세션땐 더더욱.#
- 무선ap는 죽어도 안잡히고 오즈폰으로 메일쓰고 검색하느라 바쁘다. 스마트폰이 왜 좋읔지 (정확히 얘기하면 아이폰이 왜 좋은지) 열을 토하는 강의중이신데 강의와 내 처지가 이렇게 비슷할수가.#
- 쇠고기생강구이샐러드와황태국#
- 남편 : “내일까지 지면 우리 4강 어려울꺼야.” 나 : “내일 지든 이기든, 김정민 인대손상이면 4강 어려울꺼야” 김정민을 잃고 이동현을 얻은 경기. 그래도 포수가 더 중요하다.#
- 다시한번, 내 인생에서 제일 저주하는 인간 : 이명박과 이순철. 그런데 솔직히 이순철이 더 밉다. 참 엘지팬들은 매너도 좋지. 아무도 이순철에게 직접적 테러를 안했으니.#
- 백일몽 보라. 내 친구가 여기도 확인해보래. YHA Central hostel. 네이버 검색 가능하고, 내 친구는 그야말로 런던 책을 낼 정도의 친구니까 정보 괜찮을꺼야.#
이 글은 로파님의 2009년 5월 20일에서 2009년 5월 21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