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한줄일기
로파의 미투데이 - 2009년 10월 13일
europa01
2009. 10. 14. 04:30
- 누군가 1004라는 발신번호로 “활짝 핀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흠뻑 풍기는 오늘~ 당신의 행복한♬ 하루를 빕니다~” 라는 문자를 보내왔다. 문장도 내 취향에 완전 거리가 멀고, (적어도 내 지인이라면 저딴 문장을 보낼리가 없음) 이거 대체 어떤 종류의 스팸인거냐;#
- 구본준 “남들은 가을잔치 할때 우리는 항상 이런거나 하고.. 엘지팬들이 왜 엘지 유니폼 입고 SK응원을 가야 하나..”하며 눈시울, 구느님, 엘지의 쇠락은 형님이 김재현 내칠때 부터였어요. 엘지팬들은 김재현 때문에 SK 응원하는 거거든요. 형님의 원죄 부터 씻으세요.#
- 그러나저러나 “주장이었던 조인성을 비롯해 선수들은 투수와 야수 간의 커뮤니케이션, 선후배 간의 위계질서 회복을 다짐했다” 라니. 이봐, 지금 조인성, 서승화 같은 애들이 위계를 잡을려고 하니까 문제가 커진건데, 무슨 생각이셔? 지금 선후배 서열 놀이 할 때야?#
- 그러나 구본무의 원죄는 씻을길이 없어 보인다. 구본무의 양자인 장남이 10월 6일에 결혼을 했는데 주례가 바로 어윤대. 어윤대는 엘지3적 어윤태의 친형. 아직까지 어윤태랑 친하게 지내고 있는거냐;;;#
- 비오는 강변북로엔 푸디토리움이 제격#
- 미세스마이 근처의 남산-맛있고 분위기가 좋구나#
- 여기 정말 맛있군 남산 꼬치구이#
이 글은 로파님의 2009년 10월 1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