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한줄일기
로파의 미투데이 - 2010년 7월 13일
europa01
2010. 7. 14. 04:31
- 8월 14일에 하면 되는 후기 정밀초음파를 미리 예약할려고 전화했더니 벌써 만땅. 정말 토요일 초음파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구나. 별수 없이 휴가 내야 할듯. #
- 95년에 스티비원더 공연이 있었고, 그때 대학교 1학년이던 나는 청재킷을 무척 사고 싶었다. 당시 주변 지인들에게 “청재킷을 살까, 스티비원더를 갈까?”라며 고민을 토로했었는데, 누군가 스티비원더를 가면 1달이 즐겁고, 청재킷을 사면 10년이 즐겁다 라고 했다. #
- 그래서 난 청재킷을 샀다. 하지만 난 여학생인지라 (복학생들의 청재킷의 수명과 달리) 그 청재킷의 효용은 3년이 안갔고, 스티비원더를 가지 않았던 후회는 15년을 갔다. 그게 이번에 티켓 전쟁에서 승리한 이유.
95년에 스티비원더 공연이 있었고, 그때 대학교 1학년이던 나는 청재킷을 무척 사고 싶었다. 당시 주변 지인들에게 “청재킷을 살까, 스티비원더를 갈까?”라며 고민을 토로했었는데, 누군가 스티비원더를 가면 1달이 즐겁고, 청재킷을 사면 10년이 즐겁다 라고 했다. by 로파 에 남긴 글 # - 선릉앞 화평교회에서 불났음 #
- 레모나 현재까지는 미완인 아기방 사진이라오. 아직 패브릭이 안들어가서.. 썰렁함. 패브릭은 다음달쯤.
아기방 정리 끝내고 디카페인커피와 코티지치즈로 유유자적 by 로파 에 남긴 글 # - 난 자유주의 좌파. 근데 왜 내 점 근처에는 한나라당 놈들이 가득한겨. 윤여준이라니.
정치성향 난 뭐 이도저도 아니냐. by om 에 남긴 글 # - 아일랜드 식탁 3만원에 팔았다. 1년 넘게 팔고 싶었던거 없애고나니 속이 다 시원. 한 스물댓 정도 된 전문 중고 가구 매매업자 청년이 사갔는데, 알고보니 중고나라에서 이렇게 사서 도색 싹 하고 수리해서 다시 판다고 함. 꽤 쏠쏠하겠네 #
- 넷북 전원 회사에 두고 왔다. 별수 없이 오늘은 독서의 밤. #
이 글은 로파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