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라인업 보고 며칠 갈수 있는지 체크업한 후 예매하려는 나의 바램과는 달리
3일권 12만원 2000장 30분만에 매진!

대단하심다~!@!!!

진짜 실현되려나, 정말로.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펜타포트의 원조였던 송도 트라이포트 때보다 더 떨리는듯.
1차 라인업  발표되었습니다.
단지 1차일 뿐인데도!!

Black Eyed Peas / Dragon Ash  / Franz Ferdinand / Junkie XL
N.EX.T / Placebo  / Snow Patrol / Story of the year / Yeah Yeah Yeah's

2차 라인업에 소문에 그분들이 오신다면...
저는 당장 송도에 텐트를 칠거라는!!!!!
(이 얘기를 하자, 김올뺌님 왈 "넘 야하다" ㅡ.ㅡ;;;;)

http://pentaportrock.com

7월 28일~7월 30일이오니 여러분들은 미리미리 일정 조절해보시와요.
금요일 밤부터니 별로 휴가 낼 필요는 없을듯.


제3회 한국 대중음악상 기념 공연 2006 Music Forest

일 시 : 2006년 4월 6,7일 20:00 .4월 8,9일 18:00
장 소 : 백암아트홀 (삼성역 8번 출구)
출 연 : 4월 6일 트리오로그, 소규모아카시아밴드
4월 7일 서울전자음악단,W
4월 8일 이상은, 윈디시티

4월 9일 두번째달
티 켓 : 전석 28,000원
예 약 : 티켓링크 1588-7890, 인터파크 1544-1555
주 최 : 백암아트홀, 한국대중음악상
주 관 : 백암아트홀 02-559-1333 www.baekamhall.com

대중음악 발전을 위한 ‘음악중심’ 시상식
제3회 한국대중음악 시상식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뛰어난 감수성의 재즈 트리오. 트리오로그
아카시아 향기처럼 매혹적이고 깊이있는.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천재성과 관록이 섞인 최고의 밴드. 서울전자음악단
친숙한 리듬과 행복한 음악, 일렉트로니카의 새로운 감각을 선보인. W

매번 발전된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그녀. 이상은
소울과 펑크를 세상에 널리 알린 장본인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음악성. 윈디시티
. . .

그리고
친근하고 따뜻한 선율, 들을수록 빠져드는 매력!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신인’’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3관왕을 차지한 그들.
2005년을 가장 빛낸 밴드. 두번째달.
. . .

2006년 4월6~9일 백암아트홀
다양한 음악이 살아 숨쉬는 ‘음악의 숲’에서 이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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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어!

주말. 잡담/일기 2006. 3. 27. 00:52

1. 리빙디자인페어

생각보다 기대치에는 못미치는 박람회에 사람만 득시글.
어찌나 학생들이 많은지 정말 치여서 못보겠더라.
물론, 현재의 디자인 현황을 전공자들이 봐야 하는게 당연하고
그게 나같은 일반 소비자들 보다 그네들이 봐야 하는게 당연하겠으나.
너무 많은 (자기들에게는 타겟이 아닌) 학생들 때문에 참가업체들은 힘들어하는게 역력.
그래서 학생은 카달로그도 안주는 업체들도 많았다.
(나 역시 학생으로 오인받아, 몇군데에서는 저 학생 아니에요! 소비자에요! 항변후에 카달로그 챙길 수 있었고;;)

허나 참가물품인 벽지나 커텐 앞에서 또는 참가물품 의자에 앉아 자기들끼리 사진찍느라 박람회를 무슨 테마파크 얼굴 들이미는 컨셉사진 내지는 메가박스 포토코너로 생각하는 아이들이나 (이런애들은 완전 투성이!) / 참가 물품인 침대에 막 걸터앉는 아이들 / 그리고 못 앉게 했다고 버럭 재수없게 욕하는 아이들 / 분명 포토금지 전시회장에서 막 사진 찍어대는 아이들.. 이런 애들은 정말 몰지각하다고 밖에..

특히 학생들의 무매너가 심각해서 난 '요즘 애들은 쯧쯧' 하는 완전 꼰대같은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매너있는 학생들이 훨씬 많았을텐데, 일부 애들의 무매너를 '요즘 애들은..'이라고 간주해버리는건 내가 생각해도 너무 꼰대 같은데.. 나도 나이가 먹으니 그렇게 꼰대가 되가나.

어쨌거나 박람회 구경 같은걸 해본 경험이 덜했을테니 점점 나이 먹어가면서 박람회 참관을 많이 해보면 좀 나아지겠지.

암튼 박람회를 보면서 가장 맘에 드는 가구.
까사미아 에코시리즈 캐노피
(매트리스 제외 65만원)
원래 앤티크나 캐노피 등을 아주 별로로 생각하는데 이건 참 예쁘게 나왔다.

아시안데코의 예쁜 등을 2만원 주고 사온 것도 리빙디자인페어의 전리품-.
(그러고보니 저 침대랑도 어울리는 것 같네.)





2. 요즘 완전 2등 징크스

기대를 한껏하고 열심히 준비한 한방다이어트 (220만원 싯가) 이용권은 떨어지고 2등 상품.
vichy 뷰티클래스도 뽑히긴 했으나 그냥 제품만.
어떻게 이벤트는 맨날 되는데 늘 바라는건 아니다. 줘도 불만이라고? 흠흠.


3. 진선북까페

모든 메뉴 대폭 인상.
아 샌드위치 만원, 볶음밥 만원이라니-. ㅠ.ㅜ
이제는 국회도서관 마당을 이용해야겠고나.


4. 블루오션전략

아니 이런 개쓰레기 같은 책이 다 있나.
정말 회사 독후감 때문에 어쩔수 없이 보는데 완전 사기꾼 책이다.
그렇게 해서 미개척 분야 도전했다가 실패하는 것에 대한 건 전혀 언급조차 없구나.
1%의 성공을 위해 99%를 실패로 이끄는 사기꾼 같은 책 같으니라고.
괜히 CEO들을 감복시켜서 실무자들을 고난에 빠뜨리는 책일세.
차라리 내가 파악한 행간의 뜻은 프론티어가 되는게 아니라 추종자가 되는게 낫다는 거 같은데?
암튼 읽는 것 자체가 사회적 낭비일세.

그래도 오늘 챕터 7개나 읽었다는;;


5. 교보문고 윈디시티 쇼케이스

추운 날씨에 밖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1시간 가까이 공연을 봤는데 Think about you 안했다. 쯔압.
(했을지도 모르는데 너무 추워서 앵콜 2곡까지만 보고 튀었다.)
실력있고 음악좋고 열의있다는거 아는데, 날이 너무 추운데 Zam을 오래 끄는건 반갑지 않았다.
물론 김반장은 그 추운데 반팔티 입고 공연 하는 노인투혼을 발휘했으나,
공연할때는 보는 사람의 환경도 좀 생각해주었으면-.


6. 딘타이펑

샤오룽바오 완전최고 완전최고 완전최고! 세상에 그렇게 맛있는 육즙이라니!
위가 아직 좋지 않아 많이 먹지 못했던 것이 아쉽-.
반면 딴딴미엔은 비추. 먹지마셈. (단, 돈없는데 배불러야 할때는 좋음)


이외에도
Vichy 뷰티클래스 참석 / 남자친구랑 대판 싸우고 화해하고 / 신세계백화점 투어
주말 이틀을 둘다 아침부터 나다녔더니 참 많은걸 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