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성품

 

ㅁ 벨라까사

http://shop.naver.com/beiiakkas/products/197581834?NaPm=ct%3Dhr7y8ma0%7Cci%3D895d78e1611826ca277b5cd3eec7a10725996768%7Ctr%3Dslsl%7Csn%3D214911%7Cic%3D%7Chk%3Dcefa46add2d32b42992bf07469710cc02f611eec

1120*980*280 = 43만원 / 1200*1000*300 = 51만원

 

ㅁ 수공예 벽난로 장식장

100*100*25 = 20만원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100000&firpg=01&sc.prdNo=188259604&sc.dispNo=016001&sc.dispNo=016001

 

 

2. 주문제작

 

 

 

 원하는 디자인

 

 

 

 

 

 

 

 

 

 

 

 

 

 

 

 

감각이 부족한 내가 사용하는 컬러매칭 아이디어는 깔맞춤과 보색 대비.

대개 좋은 색조합은 디자이너들이 만든 그림이나 일러스트 디자인 등에서 찾아보기 쉬우므로

일러스트 포스터와 다른 색구성을 비슷하게 맞추면

그냥 보통의 공간도 예뻐지는 것 같다.

 

작년 여름에 텀블벅을 통해 굴리굴리 라는 일러스트레이터를 알게되었고

 

굴리굴리가 제작한 캘린더 포스터와 보너스 포스터 와 보너스 액자를 이용하여 우선 집안과 깔맞춤.

 

작업실의 예.

굴리굴리 일러스트 포스터 한장과 비슷한 색조합의 옷을 마네킹에 입혀보았다.

아래 니트조끼에 있는 프린트 색깔 중 하나이며, 주조색인 따뜻한 빨/주 색과 보색관계에 있는 파란색 스카프를 둘러주니

조금더 포인트가 된다.

다른 집에서도 보통 미싱은 저런 책상 위에 올려두었겠지만,

미싱과 어울리는 아이 마네킹과 포스터가 있으니 집이 조금 더 예뻐진 기분.

 

 

이사온 집은 부엌과 식당에서 TV를 보기 어려운 구조이다.

그래서 요리할때 음악을 틀어놓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예전 집에 거실에 있던 CDP/라디오/턴테이블을 식당으로 가져왔다.

원래 갖고 있던 빨간 IKEA 캐비넷에 빨간 레트로 오디오,

거기에 식탁이라는 공간과 맞닿는 내용이자 역시 마찬가지로 빨간색 포스터.

꼭 맞춤 포스터 처럼 어울리는 공간.

 

 

 

저희집이 어느정도 예쁜 집이라고는 자부하고 살지만,

제게도 매우 안타까운 영역이 있습니다. TV장 쪽이요.

 

 

애초에 TV장을 제 맘에 드는 제품을 산것이 아닌지라..

계속 맘에 안든 채로 근 7년을 살아왔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선 서재가 폭발이 났고요. 버리고 버리고 버려도.. 이 책은 못버려 할만한 책이 있잖아요.

두번째는 아버님이 그림을 가져다 주셨어요.

원래 제가 탐냈던 그림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 집에서는 걸 자리가 없어서 안 가져오려고 했었는데

제가 안가져가니까 집에다 놓고 오셨심.

심지어 망치와 못까지도 가지고 오신지라 말리느라;;; 제 맘에 드는 자리에 걸고 싶으니까 말이지요.

 

저는 제 쇼파 쪽 벽이 너무 좋아요.

거기에는 어떤 것도 방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있는 그대로의 심플함. 하늘색 벽이 자아내는 그 분위기가 좋거든요.

제가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정말 아버님이 박아놓고 가실까봐. 빨리 실행에 옮기고자 했습니다.

 

우선, 제가 3년전부터 무척 사고 싶어했던 책장을 살 생각을 두고 비치를 시작했어요.

 

1번 TV장 - 원목 칼라, 그림과 책장과는 어울리는데 왼쪽 벽과는 안어울려요.

 

 

2번 TV장 - 레트로풍 원목 칼라, 그림과 책장과는 어울리는데 왼쪽 벽과는 안어울려요. 그나마 바깥을 흰 것으로 둘러서 어울릴려는 노력을 했어요.

 

3번 빈티지 레드. 그런데 왼쪽 책장이랑 안어울리는 것 같아요.

 

 4번 월넛 TV장. 책장이랑은 어울리는데 왼쪽 벽이랑은 안어울려요.

 

여기까지 고민하다가

다른 것들은 다 브랜드가구인데, 3번 TV장은 수제가구거든요. 수제가구 M-AKER 메이커 입니다. http://www.m-aker.co.kr/

 

그래서 메이커에 의뢰를 했어요. 이중에 뭐가 제일 어울리겠느냐.

그랬더니 이 메이커 가구님들, 너무나 성의 있게 제가 요청하지도 않은 스케치를 확확 그려서 보내주셨어요.

 

 

그래서 이중 제가 원하는 것은 다음과 같이 결론이 났습니다.

 

 

최종시안 1번.

 

장점 : 왼쪽 벽이랑 잘어울린다.  단점 : 레드가 많아서 질릴 가능성이 있다.

 

 

 

 

최종시안 2번.

장점 : 내가 좋아하던 책장이다. 그림이랑 어울린다. 질리지 않을 수 있다. 단점 : 왼쪽 벽이랑 안어울린다.

 

 

 

최종 3번 - 이건 원래 최종 아니었는데 이 블로그포스트를 다시 보니 근사해보여서.

책장+거실장 : 91만원

 

장점 : 빨간벽과 어울린다. 빈티지 스럽다. 단점 : 책장이랑 안어울린다. 너무 튀나? 너무 빈티지인가?

  • 어디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고 있는 내 아기 블로그에 모 포털 바이럴마케터가 연락이 왔다. 바이럴 해달라고. 내 온라인 인맥 아무도 안들어가는 블로그인데도 네이버에 위치해있더니 방문자수가 많아 이런저런 부탁이 들어온다. 역시 목이 좋아야 한다.(요리사진, 인테리어 사진, 여행 정보 열라 올려댔던 티스토리엔 이런 입질 한번도 없었어. 역시 주부 블로그는 네이버인가.) #
  • 지금 mnet uv begins 완전 재밌음. 대놓고 서프라이즈.(me2mobile) #
  • uv - 이태원 프리덤 : 개그코드에 묻히기에는 너무 아까울 정도로 정말 제대로 좋은 80s 뮤직이다.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의 pop! pop! 이후 최고 좋은 80s 풍 뮤직. 샤이니의 jojo도 80s 풍이긴 했는데 좀 대륙이 다르고. 80s 매니아로서 뿌듯!(me2music 이태원 프리덤 (Digital Single)) #
    이태원 프리덤 (Digital Single)
    이태원 프리덤 (Digital Single)

이 글은 로파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10/02/17 - 집공사 Before & After - 4. 아기방
2010/07/22 - 이 세상 가장 너절한 방법의 아기방 연구.

우여곡절 끝에 아기방 인테리어가 완성되었다.
이젠 더이상 손 안대! 라고 말했지만..
아마 침대쪽에 가드레일 달고 모빌 달고 난후 심심해지면 깃발이라도 달지도 모름.

자 그럼 아기방 인테리어 작업 순차적으로.

1단계 : 공사중



2단계 : 승하한테 물려받은 가구들 및 장난감 도착



3단계 : 베란다 고치기

(0) 아이디어 도안 작성


(1) 베란다 벽 페인트칠
     - 던에드워드 DE5403 Chickadee 한통
     - 해리스 다운투어쓰 브러쉬 + 크리스틴 수성붓 구입 
     - 페인트 + 붓 2개 + 배송료 : 총 28600원 / 손잡이닷컴

(2) 잇스틱스 [Pongca] Grow Up
     - 3만400원 → G마켓 3천원 쿠폰 사용 / 27,400원 (배송료 없음)

 




(3) 샷시 화이트 래핑
- 공감인테리어 삼성필름으로 시공 : 15만원

(4) 발란스
- 말그림 발란스 / 아름다운 공간 (뷰티풀룸 http://www.beautiful-room.com) 제작
- 기존 기성품에 비해 가로 길이 길게 (270cm 안팎), 기성품에 비해 고리 짧게 (2~6cm). 패턴은 꼭 밝은색 톤이 들어가도록 재단 의뢰.
- 발란스 57000원, 발란스 커튼 봉 5800원 : 총 62800원


(5) 롤스크린
- 양들의 침묵이라는 그래픽스티커의 도안을 바탕으로 아이소품 (http://www.isopum.com) 에서 제작
- 기존 양들의 침묵을 제작하는 그래픽스티커사에 도안 판매나 대형 스티커 제작 관련 주문 의뢰했었으나, 어렵다고 하여 이런 방법을 쓰게 됨. 저작권 관련하여 도안 사용비 지불 의사 있음.
- 조종실 디자이너들이 일러스트 작업에 도움을 많이 주었고, 그에 보답하는 여러가지를 해드리긴 했으나 이건 도의상 가격을 여기 견적에 넣긴 뭐하고;
- 롤스크린 제작비용 22만원 (현금가) + 현대지물포 롤스크린 설치비 2만원



      
* 도안과의 비교

  →   →  


전체 총액 : 50만 8800원

엉엉엉엉엉...

원인 : 작년 5월, LG전자 최초 구입. 배송은 LG전자에서 의뢰한 에어컨 설치업자가 해주었고, 그들이 벽에 구멍을 뚫어서 배관공사를 함. 그러나 설치업자가 마감을 안짓고 그냥 감. (이것도 이번에야 알게 됨, 구멍이 있는줄도 몰랐음)
마감을 안짓고 그냥 뚫어둔 배관통로를 통하여 비가 질질 들어가서 베란다 확장 부위 석고벽과 바닥에 곰팡이 핌. 결국 8월 1일 에어컨 배수펌프 고장으로 물바다 되면서 동시에 기존에 에어컨 배관으로 인한 부식되어 있는 부분이 폭발함. 사실 석고벽과 바닥에 곰팡이가 핀 줄도 모르고 있다가, 이번 사태에 몰딩과 걸레받이, 도배지가 떨어져 나가면서 발견됨.

현재 석고벽 무너짐. 걸레받이 떨어져나감. 도배지 찢어짐. 목공 찢어짐. 데코타일 갈라짐.

LG전자 고소할꺼야.. 라고 말하지만..
LG전자 홈페이지에는 고객항의를 올릴 게시판이 없다.

소보원에 신고를 할까 싶은데, LG전자에서 제대로된 보상이 진행되려면.
LG전자 쪽에서 한번 나와봐야 할 것이고.
그럼 매번 주말에야 집을 지킬 수 있는 우리집 현실상 쉽지 않으며.
그 보상이 죄다 진행된 이후에 집을 고친다면, 그새 진군이는 세상 밖에 나와있을 상황.
딴집은 애 태어나기 전에 아토피 예방한다고 새집을 기피할 상황에. 우리집은 본드 냄새가 좔좔 흐를 예정. ㅠㅠ

에어컨 가격 130만원인데, 집 고치는 견적 206만원 나왔다.
그나마 사태의 상황에 비하면 싸게 막은 것 같네.
그래서 당장 내일 부터 공사. ㅠㅠ

아 LG전자. 주겨버려.


다 다시한번 우리집 옛 거실 사진을 보면서 울자.
2009/08/18 - 집공사 Before & After - 2. 거실 : 이 사진은 불과 작년 4월의 사진.





포토샵은 커녕 페인트샵도 없어서 오직 네모박스로만 잘라지는 오픈캡쳐와 파워포인트로 작업해본 시안 작업
그냥 감으로 할땐 몰랐는데 초 빈티 작업이어도, 결정 내리는데 큰 도움을 준다.

1. 현 상태

2. 오른쪽 페인트칠+샷시랩핑+키재기 스티커

3. 2+커튼


4. 2+발란스. 오직 사각형으로만 잘라지는 오픈캡쳐로 잘라서 붙인지라, 파워포인트로 그려본 너절한 발란스.

5. 2+롤스크린

6. 5+커튼

7. 5+ 발란스

so, 7번으로 결정!

ㅁ 관련글 보기
2009/06/04 - 집 공사의 과정 - 프롤로그
2009/06/05 - 집 공사 Before & After - 1. 부엌
2009/08/18 - 집공사 Before & After - 2. 거실
2010/02/12 - 집공사 Before & After - 3. 침실
2010/02/17 - 집공사 Before & After - 4. 아기방
2010/02/17 - 집공사 Before & After - 5. 서재
2010/02/22 - 집공사 Before & After - 6. 욕실


대망의 마지막 포스팅이다.
사실은 가장 지저분한 창고 사진들인데.
나름 이런 곳도 예쁘게 살고 싶은 소망이라는 걸 나타내기 위한 증거사진.

물론 이 사진을 보면, 사람들이 대체 왜 사무실 책상과 차속은 그모양인데!! 라고 하시겠지만..
사실 창고는.. 잘 안쓰거든요. 쿄쿄쿄쿄.

그리고 이렇게 다른 집에서는 별로 안 예쁜 구석들의 용기들도
그러니까 걸레 한자루도. 예쁜걸 사고 싶어하는. 예쁘고 컬러풀하고 모던한 것에 미치는
나라는걸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사진들이기에.

싱크대 개수대 밑의 믹싱볼들.


나름 꽤 괜찮게 꾸며놓은 세탁실. (겸 보조주방)


아기방에 달려있는 창고.

ㅁ 관련글 보기
2009/06/04 - 집 공사의 과정 - 프롤로그
2009/06/05 - 집 공사 Before & After - 1. 부엌
2009/08/18 - 집공사 Before & After - 2. 거실
2010/02/12 - 집공사 Before & After - 3. 침실
2010/02/17 - 집공사 Before & After - 4. 아기방
2010/02/19 - 집공사 Before & After - 5. 서재
2010/02/22 - 집공사 Before & After - 7. 기타


욕실은 특별히 인테리어를 한 것은 아니다.
8월 어느 날엔 원래 있던 욕실에 40만원을 주고 바닥 타일을 덧방하고, 벽 타일을 코팅 (색 재생) 했고,
12월엔 과거 있던 욕실장의 수납공간이 불만이라서, 슬라이딩 욕실장으로 변경했을 뿐이다.
슬라이딩 욕실장을 달면 기존 벽등은 어두워지므로 조명을 바꿨고,
늘상 로망이었던 잡지꽂이를 달고, 샤워대에 선반을 달고 하여.
욕실장, 조명교체, 선반과 잡지꽂이, 공임 해서 25만원이 들었다.
그래서 총 65만원.

그래서 이것이 Before. 12월에 찍은 사진임.



After. 역시 연말에 찍은 사진.


기존 수납장을 떼내면서.. 기존 수납장이 슬라이딩 장보다 길어서 벽에 구멍이 뚫렸다.
할수 없이 조화 화분을 두개 가져다 놓음. - 나름 감쪽 같은 위장.

공사 현장을 지키고 있지 않았더니,
아저씨가 슬라이딩 장 아래쪽에로 악세사리 달 구멍을 뚫었는데..
그 악세사리 대를 위의 장의 높이를 재보지 않고 그냥 뚫어서
정작 칫솔을 뽑지 못했다. ㅠ.ㅜ
내 참 지난번 씽크대 때도 느꼈지만, 장비 설치업자들은 정말 이런건 조금도 신경도 안쓰나보다.
실용이 더 중요하지.
그래서 별수 없이 액세서리는 떼어냈고, 보기 흉한 나사 자욱이 세면대 위에 두개 있다.
이런 제에에엔장. 위치가 위치상이라 가릴 방법도 없다. 흑.

그리고 제일 뿌듯한 잡지꽂이.
이전 가양동 집에도 흡착식 잡지꽂이가 있었지만,
흡착식은 습기 가득한 욕실 타일에서는 맨날 빈번히 떨어져댔다. 결국 잡지들이 상하고 막..



욕실장을 바꾼 가장 큰 이유는 수납 때문이다.
이 욕실은 주로 남편이 샤워할때 쓰는데, 남편이 샤워하고 헐레벌떡 침실로 뛰어오는게 불쌍해서
남편 속옷과 티셔츠를 가져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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