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자주 가는 사이트인 82cook에서는 sbs스페셜에서 다룬 환경호르몬 때문에 플라스틱을 다 스텐으로 바꾸니 어쩌느니 하면서 난리통이다.
아줌마들. 원래 플라스틱은 뜨거운것에 넣는거 아니거든요? 플라스틱은 전자렌지 넣지 말고 국자로 쓰지 말고 뒤지개로 쓰지 말고 국그릇 밥그릇으로 쓰지 말고 그러는거에요. 가열하면 당연히 수지가 녹잖아요. 그럼 당연히 나쁜거고. 아니 그것들은 이제껏 무시하다가 왜 이제와서 이렇게 호들갑이고 앞으로 일체 플라스틱 전혀 안쓸것 처럼 그러는거래요. 뭐든지 남용하면 못쓰고 어느정도 선까지 써야하고 그 제품의 성격을 정확히 알고 써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왜 이제와서 저리 요란을 떨어대시는지 원. 김치냉장고에 스텐 김치통 넣고 참으로 잘 쓰시겠습니다요. 정말. 그거 무거워서 어찌 드실려구요? 근데 어떻게 밥솥 바꾼다는 말은 안해요? 그 안에 플라스틱 있고 가열하고 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