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파의 미투데이 - 2010년 12월 25일

• 날이 추워서인지 새들도 대형이 깨졌음 #

  

• 메리 크리스마스 #

  

• 모던씨 여보, 영우씨 결혼한대. 어째 제호씨 결혼에 영우씨 혼자 왔더니만. 글리보다 신문이 빠르구나. #
• 모바일 미투질의 최대의 적은 3g도 와이파이도 아니고 날씨다 #
• 성탄절 분위기가 안나는것은 내가 애 딸린 아줌마여서냐 딴 사람들도 그럴까 #
• 퇴근 1시간 44분째 아직 여의도도 못왔음 #

  

• 메리 제이 블라이즈 공연에 갈까말까. 92년에 데뷔앨범부터 듣기 시작했으니 나랑 같이 늙은 가수인데. 근데 너무 흑인풍이라 당시 전국 최고의 흑인음악광 (핫뮤직 인증 받았었음)인 나도 소화를 잘 못했었지.. #
• kt 쇼내비 완전 짜증난다. 실시간 빠른길에 노들길 교통상황은 전혀 반영안하는듯. 완전 낚였어. 노들길이 강변북로랑 올림픽대로 통털어 제일 밀려 ㅠㅜ 시터님 퇴근전에 집에 가야되는데 어떻게 해 ㅠㅠ #
• 지난주 금요일 삼성동-홍대 소요시간은 10분이었다. 7일후, 삼성동-홍대 소요시간은 3시간 돌파할 듯
  아니 익성 주차장 닫는 시간 10시 아니었나요.. 교수님 퇴근하셨네.. 시훈이 백일상차림 하나도 안샀는데 마트는 우찌 가나요., by 로파 에 남긴 글 #
• 서울시내 완전 다 주차장인데 서강대교-신촌 구간만 뻥 뚫려있다. 역시 사랑스러운 우리 동네. 덕택에 2시간 50분만에 도착 #

  

• 우리 동네엔 폴앤폴리나도 있고 미루카페도 있고 오봉펭도 있는데, 다 일찍 문닫는 집이라 파리바게트 갔더니… “치아바타 있어요?” “치즈단팥빵이요?” 사실 치아바타가 있긴 있었다, 다른 이름으로 팔아서 그렇지.. #
• 힘들게 먹는 크리스마스 식사. 지난번 아이백일때 활약한 센터피스는 오늘도 활약중. 내가 만든거지만 정말 근사하다. #

  

• 베르톨트 언니가 사주신 쯔비멜 무스터 슾볼, 완전 예뻐요! 언니 고마와요! #

  

• 하지만 먹다말고 이러고 있삼. 스테이크는 식어가고.. 애 딸린 자들의 숙명. 분위기는 뭔 분위기. #

  

• 아들래미는 지 방에서 자고, 남편은 서재에서 엔하위키 중. 나 혼자 잘라먹는 케이크, 솔로랑 뭐가 달라. #

  

• 세계적인 화학자이시자 청초제국의 왕자님이셨던 저 분, 왜 저렇게까지 되었나. 그래서 사람은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 #

  

이 글은 로파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