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파의 미투데이 - 2011년 1월 12일

• 회사 주차장 엘리베이터 고장났는듯. 시간 엄청 걸리니까 참고하세요~ #
• 시훈이는 현관을 싫어한다. 아빠도 엄마도 이모도 그쪽으로 가면 없어진다고 생각하나보다. 현관 근처에만 오면 우울해 한다. 아침에 남편이 나가면서 애가 현관 싫어하니 현관 배웅하지 말라고 하더라. 애가 뭘 알겠어, 워킹맘의 괜한 찔림이겠지. #
• 시훈이는 엄마랑 아빠랑 안방 드레스룸쪽으로 가면 나갈 준비를 하는 것도 아는 것 같기도 하다. 잘 놀던 아이가 내가 안방 드레스룸 쪽으로 가자 완전 굳어서 고개를 돌려서 얼굴만 뚫어지게 바라본다. 애가 뭘 알겠어, 워킹맘의 괜한 찔림이겠지. #
• 이번주는 남편 야근기간. 애 보면서 나 혼자 먹겠다고 밥 차려먹을순 없기에 팟타이 배달. #

  

이 글은 로파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