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이병규(32, LG)가 잔뜩 화(?)가 났다. 모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 '주몽' 때문. 전날인 21일에도 "주몽을 보느라 12시가 되서야 잠이 들었다"는 이병규는 "재미는 있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스토리 전개가 느린지 모르겠다"며 투덜댔다.

앞으로 전개될 줄거리까지 줄줄이 읊던 그는 "도하에 가서 2주 동안 못 봐도 별 상관없다. 아마 그때까지도 별로 진도가 나가지 않았을 거 아니냐"며 애청자다운 따끔한 비판까지 덧붙였다.

===> 정말 이양반, 지금 때가 어느때인데.. 주니치로 갈껀지 아닌지 백수가 될건지 암튼 아직 결정도 안된 초조한 판국에 이런.. 하긴 '전 LG'주제에 연습경기 6할이라니 원.
어찌나 일관성있는 이병규씨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