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흑 카테고리 없음 2006. 12. 19. 16:58

회사 송년회때 올해 결혼한 사람들 사진 퍼레이드를 한다고
결혼사진 좀 보내달란다.
귀찮아서 청첩장 홈페이지 딱 보여줬더니.

분명 칭찬인데 왤케 슬퍼.
"나이를 잊은 수진 과장님 ..너무 예뻐요..^^"

'나이를 잊은' '나이를 잊은' 나이를 잊은'
하긴 그 아이는 82래지. 어여튼.. 잊지않겠다!!!


내 마음은 여전히 20대.
허나 내년에 서른둘. 췟췟췟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