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진영도 2002년 대선 패배 이후 다양한 정치웹진·인터넷언론 등을 선보이고 있다. 즉 보수진영도 '디지털족'으로 변신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2002년 대선 패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보수진영이 사이버월드(cyber world)에서 완전히 밀렸다고 판단하고 (뒤늦게) 분발한 것이다. 사이버월드란 중립적인데 이걸 좌파에게 점령 당한 이유가 뭐냐, 우리도 배우자 하면서 뒤늦게 뛰어든 것이다. (그래서 이제) 사이버월드에서 우파가 약진하고 있다. 댓글만 봐도 8 대 2 정도로 밀렸는데 지금은 5 대 5로 올라갔다. 사이버월드는 중립의 세계이기 때문에 누구나 하면 된다. 보수세력이 대선 패배의 이유를 성찰한 결과라고 본다."

출처 : 류근일 조선일보 전 주필 인터뷰


그래서 네이버 댓글 퀄리티가 그모양이 되었구나.
아니 수만 늘면 뭐해. 질이 안좋은데!!!
사이버월드에서 세를 쌓으려면 지지자들 교양 수준부터 올려놓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