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워버렸다. photo 2007. 4. 12. 17:01
2007.3.3

결혼때부터 결혼 한지 딱 6개월 되는 오늘까지 중에
가장 커다란 이벤트였던 이날의 집들이. 마지막에 늦게 오신 분까지 총 27명 등장.

음식들이 다 완성되어서 접시에 늘어놓자마자 사진사분도 드시기 시작해서
음식이 완성된 이후의 사진이 없어 약간 슬픔.

처음으로 찍은 우리 집 내의 사진인데,
사진사 분의 키가 너무 커서 다 아래로 보는 샷이라 집도 작아보여 좀 슬픔.
게다가 우리집의 핵심이 매입등인데, 인물위주의 샷을 찍는 이분의 사진에서는 전혀 안나왔;;
역시 뭔가 암튼 아쉬움.

암튼 맨날 인테리어적 측면으로 포커스 왕창 들어간 뽀샤시한 사진만 보다가
인물 중심으로 찍느라 인테리어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찍은 사진을 보니 오히려 객관적이 되버렸다.
어디가 부족하구나, 여기가 나쁘구나. 를 알수 있는..
어여튼 나중에 직접 내가 우리 집 사진을 찍어 올려야겠다. - 그러나 과연 언제??


암튼 나중에 우리 가족 앨범에 들어갈만한 사진이라. 여기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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