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시대와 환상의 커플과 발리에서 생긴일을 완파하다.

연애시대를 볼수 있었음에 아주 많이 감사하고 있다.
연애시대를 봤다는 것 자체로도 돈 값은 뽑았다.

환상의 커플은 좀 말이 안되었지만, 가끔씩 나오는 명대사가 의미를 주었고

발리에서 생긴일은 남편 재우고 볼정도로 남편이랑 같이 보기 부끄러울만큼 유치했지만
조인성 연기 만큼은 빛이 났다. 스타일리쉬한 애가 우는 연기의 달인이다.
이제서야 조인성에 왜 그리 열광인지 알겠네.

조간지나 소간지나 애들이 세련되긴 세련되었나보다.
2004년 3월에 종영이라는데 대충 4년전쯤 된거 보면 촌스러워서 못보겠는게 정상일텐데
하지원 눈썹 외에는 크게 거슬리는게 없다. 소지섭은 미사 때보다 더 멋있더라.


* 소울메이트와 안녕,프란체스카가 없어졌다. 아아아 쉣!
일찍 볼것을 그랬다. 남들이 다 봤는데 나만 못본것부터 챙겨보다 이런 일을 당했다.
재밌어 보이나 대중적이지 않은 것은 빨리 봐야하나보다.

그리고 태릉선수촌은 아예 없다. 일드들도 없다.


* 웬만한 영화는 다 있지만, 1900원선이다. 일반 온라인 상영관보다 두배 정도의 가격이다.
게다가 드림걸스는 3900원이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