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에서 VVIP 대우를 받아 삼청각에 있을 파티에 초대받았다.

그간 얼마나 질러댔기에 이런 대우인가 라는 생각은 머리속에서 버려두고.
일본 여행 못가게 된 것은 머리속에 까맣게 잊고,
그 소문난 삼청각 파티라니 그야말로 신나버렸다!

그래서 옷 샀다;;;
칵테일 파티용 미니 드레스 샀다;;;


뻔하다, 남편의 반응. "쪽팔려."



아 왜 업계에서 VVIP 대우를 잘해주는지 알겠다.
이거 뭐 그동안 써댄 돈은 가리지도 않고, 그저 대우 해준다니 신나서.
또 지르겠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