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원에서 별스티커를 붙이라고 하자,
다른 애들은 다 중구난방 붙인다는데 재영이가 붙인 별이란다. 어디 줄이 있었던것도 아닌데.
애 엄마는 나에게 이걸 보여주며 애가 이상하다고 전전긍긍. 별 걱정을 다 하심!
매번 지가 세운 규칙에 갇혀서 모든걸 규칙대로 그대로 해야 하는 것에 알아봤지만,
유난히 절도 있고 규칙적이고 창의력 없고 재미없는 아이인것은 틀림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