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제 자신이 바뀌고 청와대가 바뀌고 정부가 바뀌면, 머지않아 우리 사회도 조금씩 변화해 갈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연 사흘동안 국민에 대한 ‘눈높이 국정수행과 원활한 의사소통’, ‘수요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정책결정’ 등을 강조해왔다. 이 대통령은 “지금 큰 변화의 시기를 살아가고 있고, 지난 10년의 그늘이 크고 그 뿌리도 생각보다 깊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국제환경도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깊다”며 국가적인 위기의식을 토로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계곡이 깊으면 산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어떠한 고난이 닥쳐와도 결국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news.empas.com/issue/show.tsp/cp_mh/4779/20080515n12531/


10년의 그늘?

당신이 지금 가장 크게 당혹스러워하는게,
국민들이 까라면 까라는데 까이지 않고, 할 말을 하는 것 때문에 그렇던데.
결국 언론의 자유가 그늘이냐? 민주주의가 그늘이냐?

그리고 왜 저놈은 이런 국가적 위기 사태때
대통령이 저런 소리를 '조찬기도회' 가서 하고 앉아있어.
난 또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하거나 국민담화문이라도 발표했는줄 알았네.
개신교도들이랑 독립을 하던가!!!


이유는 이 대통령 특유의 ‘기업 프렌들리’ 정신 때문이다. 4월28일 이 대통령은 재계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합동회의’에서 “도시는 옮길 수 없지만 군부대는 옮길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롯데그룹이 14년 동안 추진해온 서울 잠실의 112층짜리 제2롯데월드 건설을 허가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대북 정찰 감시, 안보 핵심 기지

이 대통령은 이상희 국방부 장관이 “제2롯데월드가 건설되면 외국 귀빈을 태운 대형 항공기가 서울공항을 이용할 때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하자 “1년에 한두 번 오는 귀빈 때문에 반대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을 이용해도 되는 것 아니냐”고까지 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 재직 시절에도 같은 태도를 취했으나, 공군을 대리한 국방부의 반대로 제2롯데월드 건설을 더 이상 추진하지 못했었다.

서울공항은 대통령 등 귀빈이 사용할 때만 쓰는 대외명칭이고, 정식 이름은 공군 성남기지다. 공군 인사들은 하나같이 “성남기지는 대통령과 외국 귀빈의 입출국만을 위한 공항이 아니라 공군 작전을 위한 기지다. 또한 국가 비밀에 속하는 아주 중요한 일도 수행한다”고 지적한다.

이 대통령이 서울공항의 가치를 “나나 외국 귀빈은 1년에 한두 번밖에 서울공항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단정한 것에 대해 공군 인사들이 상당한 충격을 받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5150419

세상에 제2롯데월드 짓겠다고 공군기지를 옮겨! 서울공항이 대통령이랑 귀빈 타고 내리라고 공항 만든건가!
이 정말 안보의식도 없는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