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생활이 너무 짧게 끝났다며 아쉬워했던 것이 불과 2달전이었는데
또 홍대로 왔습니다. 상수역 바로 옆에 있으니 홍대 중에도 좋은 지역이죠.
4차선 바로 맞은편엔 진스트님의 사무실이 있습니다만,
제 자리는 홍대가 보이는 곳이라 진스트님의 사무실이 직접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전직원 14명, 사무실은 100평. 그야말로 뉴질랜드 인구밀도를 자랑하는 사무실입니다.
그전 사무실은 삼성동의 완전 허접한 비즈니스센터를 빌려쓰는지라,
등이 서로 붙을 정도로 단칸방 생활을 했는데, 세상에 같은 가격인데 여기는 100평입니다.
역시 강남을 벗어나야 삶의 질이;;
하여간 게다가 전 자리를 두개 쓰는지라, 개인 가구를 몇개 들여놓아도 되겠습니다. 아주 황량해요.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제 소원이 회사에서 일하면서 헤드폰 안끼고 음악 듣는 생활입니다.
그게 방이 있어야 그렇게 들을 수 있다 → 방이 있으려면 임원이 되야
로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제 꿈은 임원이 된다! 로 바뀌었는데..
캬캬캬. 지금 제 자리에서 음악 실컷 듣습니다.
이미 테스트를 해봤는데 남에게 방해 안되면서 헤드폰 안 꼽고 음악 들을 수 있어요. ^.^v

상수역 띠아모 건물 3층 이에요.
홍대 지나다시니는 분은 놀러오세요. =)
저희 회사에서 저보다 더 유명한 태순이님도 놀러오세요. =)
  • 태순이 2008.09.29 10:51

    아니;;;제가 왜;;; 그 회사에서 유명한겁니까;;;;;; 종을 잡을 수 없는;;;;;

  • 백일몽 2008.09.29 11:00

    우왕... 14명에 100평이라. 꿈만 같다.
    언제 휴가 내고 놀러 가보겠삼

  • 연탄 2008.09.30 17:10

    오랜만에 왔는데 상수역! 수진씨도 아실만한 분(?)이 하는 카페와 가까운 곳이군요.
    http://blog.naver.com/veloso/50035125383...

  • 혜륌 2008.09.30 18:22

    '사무'에는 관심 없지만 저는 사무실에 관한 로망은 있는 것 같아요.
    넓은 공간, 넓은 책상.. 부럽다, 수진씨.
    게다가 동네도 너무 맘에 드네요. 저 어릴 때 홍대 앞 살아서 그 동네 참 좋아하거든요.

    일전에 수키 아줌마가 전화해서 수진씨 불러다놓고 자긴 그만뒀다고 고백하더라구요 ^^
    수키아줌마한텐 잘 안 맞아도 수진씨하고는 잘 맞을 회사라던데, 정말 자리 잘 잡고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이네요.

    저는 배가 터질듯이 불러있어서 거동도 거의 못하는 상태라, 운치 있는 동네 넓은 사무실 얘기를 읽고나니 저절로 덧글을 쓰게 되네요. 수진씨는 날렵한 몸으로 하루하루 좋은 계절을 만끽하시길~

  • europa01 2008.09.30 22:13

    태순이 / 앗 그럼 제가 태순이님으로 알고 있던 그분은 동명이인이었나봐요. ㅠ.ㅜ
    백일몽 / 놀러오라
    연탄 / 저는 모르는 분인가봐요. N사 뉴스팀에 계셨다는 힌트는 느낄수 있었지만, 좋은 곳 추천 감사합니다.
    혜륌 / 홍대 쪽에서도 가장 맘에 드는 동네가 상수역 근방이라 참 좋아요. 그나저나 수키 아줌마 저를 갖은 감언이설로 이곳에 집어넣어버리고 도망가셨다는. 엉엉엉. 아직까지는 터 잘 잡고 적응 잘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뵌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배가 터질듯이 부르셨군요!!! 아 뭔가 부럽.

  • uhwa 2008.10.07 12:05

    상수역이면..그 kth와이브로가 있다는 그기..서강대교 바로 넘거가면 있다는 그기..
    홍대가며는..홍대맛집탐방 해주시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