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dnet.co.kr/news/internet/messenger/0,39031313,39176595,00.htm

드디어 나오는구나.
2007년 12월~2008년 2월에 모든 기획과 백단 전반을 다 끝낸 서비스인데
2009년 3월에 나온다니 묘하지만..
하여튼 그보다 내가 런칭을 못시키고 온게 런칭을 한다는게.
기분이 묘해진다.

아.. 내가 기획 끝내고 내가 런칭 못시키고 온게 왜 이리 많아.
게시판 검색도 그랬고, 다른 이름으로 나올 테마검색도 그랬고, 다른 회사에서 나올 검색미디어고 그렇고. 네이트온 지식 서비스도 그렇다.

그래도 내가 다 초기기획부터 전반을 다 한건데.
남의 이름으로 나온다니 뭔가 차라리 안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 못된 심정.

그래도 나름 지식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서비스라고 기획을 했던거다.
지식 이라는게 꼭 1000명이 답변을 달 필요는 없다고. 누구든지 단 한명만 제대로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질문을 던져주고, 그 사람이 빠르게 답변을 달아서 지식을 올린 사람이 금방 지식을 해결하는 구조를 만들어주자고 그렇게 기획을 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