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파의 미투데이 - 2009년 4월 30일

• 오늘도 노는 개발자에게 그양반이 갖고 있는 솔루션을 사업아이템화 시켜줬다. 오늘 바로 고정ip 계약하러 간단다. 하여튼 나는 놀면서 남 사업하게 뽐뿌질은 정말 많이 한다. 이런저런 사업아이디어 계속 건드려주면서. 명함을 <창업지원센터>로 파야겠다.#
• 생활의 지혜 : 고용보험을 9년 8개월동안 부은 50세 미만 본인은 180일동안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데, 다른 회사 들어갔다가 다시 실업급여 자격이 되어 신청하면 90일 밖에 못받는다. 고로 재취업을 했을 경우 남은 금액은 조기취업수당으로 일시불로 받아야 한다.(그런데 실업급여 신청일 전에 지원서를 제출한 회사에 가게 되면 조기취업수당을 못받는다는 그런 놀라운!!!)#
• 세상에. 이번연휴에 슬럼독밀리언에어를 하는 상영관은 성신여대 앞에 있는 아리랑시네센터 뿐. 그것도 1일 1회 9시 20분만. ㅠㅜ(베짱이 벌받다.)#
• 금융감독원에서 은행들에게 구조조정에 협조하지 않으면 자금지원을 끊겠다고 했다. job sharing을 장려하고, 신규 채용하는 회사에게는 지원금을 주면서 한쪽에서는 구조조정하라고 채근하는 이건 뭐하는 짓일까. 뭐든지 말이 서로 안맞아. 내수경기 또 떨어지라고?#
• 하여튼 유두리가 없는 증권회사. 샌드위치데이라고 휴가를 내는 분위기가 아닌 남편네 회사라, 극적으로 갈수 있게 된 전주영화제는 이렇게 그냥 홍대권 영화제로 대체. 우아아앙.#
• 참 아무리 승리가 급하다 하더라도. 2회에 10:0으로 이미 패색이 짙던 경기, 10:5 따라갔다고 최동환 투입시키고, 8점 냈다고 정찬헌 투입시키는 감독은 대체 머리에 * 만 들었냐! 자기 안위를 위해서 꼬꼬마들 어깨는 빠져도 된다고 생각하는 감독은 정말 썩었다.(분노 , 김재박 *쉐이 , 이렇게 선수들 혹사시킬줄 알았으면 경기 괜히 쫓아갔어. 금토일 경기는 버릴건가? 게다가 어린이날이 기다리고 있는데! )#
• 범준아 누나야 시리즈 우리 범준이 정말 사랑받는구나. 아유 이쁜 것. 네이버 댓글 중에 저렇게 격려만 해주는 댓글도 있을까. 하여튼 그래도 우리 범준이 선발이라 어깨 안빠지는게 어디니. 우리 89년생들 다 어깨 빠져 힘든데. 몇점을 맞든 그냥 씩씩하게 던지자.#

이 글은 로파님의 2009년 4월 3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