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티클 조차 용납 못하는 사람

지나치게 완벽주의적이고
지나치게 자기관리가 확실하셨던 분이라
이 작은 것의 티클이 용납이 되지 않았고
자기로 인해 가족들이 힘든것이 용납이 되지 않았나봅니다.
김현철 김홍업 마냥 자식들이 여기저기 휩쓸려다니지 않도록
일부로 외국으로 보냈는데, 그 조차 미국까지 뇌물을 주려는 사람이 있다니
참으로 대통령이란 엄정하게 하기 어려운 일 같습니다.

그나저나 뇌물 수사 하다보니 결국 지금은 천신일 한테까지 갔고
천신일은 곧 이명박 뇌물의 큰 단초를 주는 사람인데.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천신일 수사 마저 중단되는 것이 아닐지
그게 참으로 걱정입니다.

전 대통령은 국장으로 진행되지 않겠죠.
서울시민들의 노제라도 있었으면 참 좋겠는데 말이지요.

시민들의 노제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노제 참여까지 잡아갈까요...


추가합니다 :

노제는 오늘 오후 4시 덕수궁 대한문 앞이라고 합니다.
드레스코드는 검정색.
참여해야겠는데 남편이 전화를 안받네요. ㅜ.ㅜ
저는 검정색 옷을 준비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