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워크샵 참석 관계로 딴때보다 늦게 올리는 시간표.
쥴리아하트가 무려 토요일 12시 40분에 나오는 바람에 남편 글리 연습에 위협을 받게 생겼음 ㅠ.ㅜ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쥴리아하트 보는게 거의 8,9년만이란 말이지.. 쩝쩝

오히려 일요일의 경우에는 좀 늦게 출발해도 되는데,
저녁때 부터는 완전 고민스러운 일정. 휘성도 오랫만에 보지만 soulscape도 한 10년만이고.
뜨거운감자, 이적, 재주소년은 다 좋지만 딱 누구를 꼬집을 수 없어 남편 보고 고르라고 해야겠음.

그나저나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민원 때문인지, 가장 헤드라이너들은 이틀 모두 양일간에 10시 이전에 공연을 마치도록 테이블이 짜여졌는데, 그런고로 관건은 페퍼톤즈를 과연 온전히 볼수 있느냐?! 내 GMF 때문에 9월 페퍼톤즈 공연도 포기했는데 과연 멀쩡히&온전히 볼수 있느냐? 그리고 아파트 민원 여하와 관계없이 내 남편은 과연 일요일 11시까지 투정 안부리고 공연을 봐줄 수 있을것인가? 이런것들이 귀추가 주목되는 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