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는 B를 사랑해서 B가 하는일에 @를 제안했다. 그러나 @는 B에게 전혀 달갑지 않았고, @ 대신 ⓑ를 해달라고 했다. 그게 더 실질적으로 필요했으니까. 그러나 A는 계속 @를 제안하고 B는 A를 상대하느라 시간만 허비했다. 그러느라 시간흐르고 A는 ⓑ도 안해주고(해석 : 이따 저녁에 A 친구들 초대해서 집에서 파티 예정. 내가 집 치우고 있는데, 치우지말라고 함. 어떻게 안치우냐고 이거 안치우는게 도와주는거라 생각하지 말고 집의 컵들을 사용했으니까 세척기에 컵 좀 넣어달라고 얘기함.) [ # ]
  • 나가버렸다. B는 A가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지연시킨데다가 ⓑ도 안하고 나가버렸으므로 결과적으로 시간은 버리고 두가지 일을 다 해야 되서 격분했다. B의 격분을 보고 A는 더 격분했으며, 분노의 ⓑ질을 하다가 자기 시간에도 늦었다. 그 과정을 통해 A는 B가 좋아하(해석 : 그러나 A는 계속해서 집 치우지말라고 얘기하고, 나는 그 말을 들어주느라 얘기하느라 청소를 중단하고, 그러다 시간은 흐르고, A의 약속시간이 되어 세척기에 그릇도 안넣어주고 그냥 나감. 그래서 분노 폭발! 그것에 A는 더 폭발!) [ # ]
  • 는 어떤일을 다신 안하겠다고 선언했으며. A도 B한테 심하게 화가났고, B는 A는 '왜 B를 위한답시고 하다가 B를 방해하고, A도 B를 미워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까지 저 A가 밉게 만드는가.' 에 대한 고민이 든다. 그리고 허탈해서 B가 하던 일도 그만뒀다.(해석 : 이제는 자기 파티 때문에 일하는 B한테 미안하고, A파티니까 해줘야지 하며 위해주고 그 컨셉이 아니라, 서로 진심으로 미워함. 심지어 연애시절 내가 준 선물 마저 파괴! 나 진심으로 맘 상함.) [ # ]
  • 4시 천호동 결혼식 갈려고 2시30분에 집에서 나왔다 4시44분현재 난 누구인가 또 여긴 어딘가(me2mms me2photo)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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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로파님의 2009년 10월 3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