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파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3일

• 이번선거판은 2년전에 나머지 구에서는 주경복이 모두 이겼으나 반반이고, 강남3구에서 공정택 몰표 나와서 공정택이 되었던것과 동일한 결과인듯 하다. 어쨌든 긍정적으로 보면, 한나라당이 예전만큼 지 맘대로 하진 못할꺼고, 우리는 한명숙 대통령후보를 낳았다는 것이다. #
• 사실 나는 질줄 알았다. 임신 6개월의 몸으로 추운비바람이 폭풍우처럼 불던 노무현1주기광장에 나갔던 것도, 적어도 그냥 완패하는 모습은 보이고 싶지 않아 한표를 보태고 싶었던 심정이었던거고, 선거일에도 TV를 안보려 애썼었다. #
• 하지만 희망을 느낀건 “친구들은”의 줄줄이 투표인증 때문이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들이 투표한다고 했을때 고마웠다. 젊은 사람들만 가득한 우리동네 투표소에 사람 많아서 고마웠다. 말랑님, circle0님, 오롱님 원하는 책& 주소 쪽지 주세요.
  사실 나는 질줄 알았다. 임신 6개월의 몸으로 추운비바람이 폭풍우처럼 불던 노무현1주기광장에 나갔던 것도, 적어도 그냥 완패하는 모습은 보이고 싶지 않아 한표를 보태고 싶었던 심정이었던거고, 선거일에도 TV를 안보려 애썼었다. by 로파 에 남긴 글 #
• 강남 욕하지 말고 목동 칭찬합시다. 진보신당 욕하지 말고 민노당 칭찬합시다. 서울시장 졌다고 슬퍼하지 말고 대통령후보 발굴했다고 좋아합시다. 지금 서로 헐뜯을 타이밍이 아닙니다. 서로 격려해주고 악수할 타이밍입니다. 이제 2년 뒤를 준비합시다. 시간은 충분합니다. #
• rt
  미국이 천암함 사태에 대한 지지의 대가를 슬슬 요구하기 시작했다. 적절한 타이밍과 적절한 요구. 실리적 외교란 이렇게 하는 것이다. by 주공 에 남긴 글 #
• 임신전 마른55였던 7개월차 임산부는 여전히 예전옷도 안맞고 임부복도 안맞고… 임부복바지 입고 나왔더니 바지가 줄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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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깍두기회닷@삼성동 깍두기회축제 #

• “NEXEN 야구팀이 너희 회사구룹이지원하는 팀이니?”-> 시어머니에게 온 문자;; 모든 게임회사가 다 우리회사인줄알고 연락주시곤 해서 얼마전에 넥슨그룹 소속이라고 똑똑히 알려드렸더니… (네오플이라 하면 어려운 중소기업으로 아실듯하여;;) #

이 글은 로파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