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블로그로 들어오는 대부분의 검색어는 푸켓과 아난타라와 나이양과 마이카오비치다.
요즘 후기를 올리고 있지만, 내가 가장 궁금했던 것들은 나도 안올리고 있어서..
까먹을까봐 포스팅.


1. 아난타라 - 메리어트 마이카오 비치클럽간의 거리.

정확히 담 하나 사이에 두고 있다.
우리집 빌라 현관 앞에 일종의 복도 같은게 있는데, (버기로 이동할 수 있는 차길)
그 복도는 나무 울타리 하나 사이에 두고 메리어트 마이카오 비치클럽의 수영장과 맞붙어있다.
그래서 마이카오 비치클럽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을 나무 틈으로 볼수도 있고,
빌라 수영장에 있다보면 마이카오 비치클럽의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

2. 아난타라 - 터틀빌리지와의 거리.
대문 바로 옆이다. 아난타라 대문에서 다섯 걸음?

3. 터틀빌리지 내 맛사지샵

다음은 시골집에 아논님께 내가 부탁을 드려서 받은 가격표.
가급적이면 시골집에 직접 회원 가입을 하셔서 보셨으면 하고. 가격표 전체 링크. (시골집에서 회원가입하셔야 보입니다.)

주요 가격은.
스웨디쉬 55/85분 : 1190밧 /1650밧
발맛사지 55분 : 1190밧
타이전통맛사지 90분 : 1350밧
스파패키지 90분 2500밧.

맛사지샵은 거의 반차바와 비슷한 크기. 시설도 비슷한 듯.
2명이상이라면 걍 밥도 먹을겸 하고 나이양비치로 다녀오심이;;

4. 택시 타기
터틀빌리지 바로 앞에 부스 있음

5. 전용비치
아난타라 리조트 안에 전용비치 있음.

6. 아난타라-JW메리어트간의 거리, 아난타라-살라푸켓간의 거리
있는동안 JW메리어트를 발견하지 못했음;;
있는동안 살라푸켓을 발견하지 못했음;;
(그런데 사실 제가 내내 리조트 안에만 있어놔서요. 안돌아다녔습죠)

7. 아난타라 주변 로컬 레스토랑
터틀빌리지 내의 빌벤틀리펍은 확실히 로컬 가격이 아님. 커피클럽은 안가봐서 가격을 모르겠음.
Kindee 나 등등의 로컬식당이 마이카오비치 리조트 단지 바깥에 있는 매우 큰 길 - 거의 국도 같음 - 변에 있는데.
걸어가기는 좀 엄한듯... 좀 위험.. 어떻게 건너갈지도 모르겠고... 특히 Kindee는 그 길을 건너가야 하는데.. 횡단보도 못본거 같은데.. 그렇다고 택시 타고 가기도 모하고. 택시는 한 100밧이면 가려나?

8.
전압 : 220볼트. 한국 단자 그냥 다 꼽힘.
와이파이 : 꽤 괜찮음. 리조트 어디서나 가능.
아이팟 플레이어 : 충전 안됨. 아이폰 유저는 컴퓨터 가져가야 충전 가능.

9.
빌라 내 수영장 : 꽤 깊음. 반절은 100cm 정도, 반절은 150cm 넘는듯. 무서워서 혼났음.
메인풀 : 본적이 없음. 어디 있는거니;
체크아웃 : 12시 체크아웃이나 웬만하면 2시까지는 체크아웃 가능.
체크아웃 후 메인풀 이용시 : 스파에서 샤워 및 옷 갈아입기 가능.
헬스클럽 : 아주 밤이 아니고서야 아무때나 사용가능. 헬스클럽내 샤워장 없음. 헬스클럽내 옷 갈아입을 곳 없음.
리조트내 이동 : 버기 타고 다니는 것 보다 걸어다니는게 빠름. 버기는 돌아감.

10.
tripadvisor에 옆집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 들려서 깼다는 증언이 3번 이상 있는데,
하루종일 음악을 틀어놔서 그런지 못들었음.

11.
TV : 아리랑 TV 나옴.
수영장과 야외살라에서 음악 소리 안나옴. 거실에 음악 크게 틀고, 샤워실에 음악 크게 틀고 양쪽 다 창문 다 열어놔야 들림. 스피커 가져갈 것을.

12,
나중에 1박당 40밧씩, 마이카오 비치 거북이를 위해서 라며 기금 요구. 그야말로 거북이가 삥 뜯음.

13.
5월말의 푸켓은 무지무지무지 덥다.
"발리나 몰디브 때보다 일정은 훨씬 여유있는데 왜 휴식이라는 느낌이 안들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발리는 9월에 갔었고, 몰디브는 11월에 갔었음. 아마도 5월은 너무 빨랐는듯.
그냥 존재 자체가 너무 더워서 피곤함.

14.
메이크업 룸 : 하루 두번.

** 생각나는대로 추가 기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