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때문에 모든 주식을 다 현금화 시켜서 무식하게 현금통장에 몇달째 넣어둔 상태였다.
전세 계약금 1400만원 내고 나서 이제는 돈이 별로 없긴 하지만 그래도 일밤 '경제야 놀자'를 보며
느낀바가 있어, 맨날 다니는 호호피부과 바로 옆 '동양종금'에 어제 CMA 계좌를 만들었다.

그 결과.

입금일구분원금예탁
일수
적용
이율
세전이자제세금세후이자인출가능금액
2006/09/07 온라인 5,870,000 1 3.80 611 80 531 5,870,531


반면, 들어간지 9개월된 나의 적립식 펀드를 보라.
나름대로 잘나간다는 피델리티 코리아 주식형 펀드인데도.

원금단순평가금세전평가손익세전수익률세금세후평가금액
4,500,0004,571,00071,0001.5804,571,000


단순 비교했을시
적립식 펀드 : 71000/289일/450만원=0.545944
CMA : 531/1일/587만원=0.9046

물론 적립식펀드라 일자가 건마다 다르지만,
그렇게 따지면 CMA는 세후이며 환급수수료도 없으므로.
고로 CMA 윈. 그것도 훨씬 윈. 그깟 530원이라고? 땅파면 500원 나오냐.

CMA가 복리의 마술을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므로, 나중에 또 비교해서 올리겠슴다.

아 나는 호호피부과를 몇달을 다니면서 어떻게 바로 옆집을 들를 생각을 안했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