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늦게 집에 들어가서 연애시대를 최종회의 바로 직전 회만 보고 끝냈다.
그 직전 회를 보니 의외로 너무 좋아서 앞으로 계속 봐야지 했더니 그게 바로 최종회였고.
어제는 차 수리하느라 늦게 들어가서 또 못보고.

아.. DVD SET 살때까지 스포일러 차단 요망.
피앙세님, 이거 나오면 사주세요~ (아양)
젠장 잡담/초잡담 2006. 5. 16. 10:05
내 인생은 왜이리 꼬임의 연속 ㅠ.ㅜ
연휴때 남이섬에 다녀왔습니다.

유치원때 가봤던 약간 후진 인상이라 남이섬에 대해서 좀 별로였는데.
그리고 그 '남이나라 공화국'에 '비자'에 '터키짝퉁국기'에 "에이 촌스러" 하면서 별로였는데.
너무너무 좋습디다.

그 청명한 메타스콰이어 숲과, 섬 주위를 모두 자전거 타고 둘러볼 수가 있었고요.


제가 슬쩍들어갔던 세계 책나라 축제 (아, 너무 잘해놨어요. 그 안에서 레고도 해보고 싶었고,
또 잡지 창간호 특집으로 전시되어있던 로망스/모던타임즈/르네상스/하이센스 창간호에 완전감동.
특히 로망스는 시간만 있었으면 앉아서 계속 읽었을꺼에요.
특히 이은혜의 데뷔작인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꺼야'는 제 중학교시절 로망이었다구요!

그리고 유네스코에서 주최한 체코동화삽화작가 전시회.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마음 따뜻해지더라구요. 서울에서 전시회해도 히트쳤을듯.

대중가요 40년사 전시회와 동춘서커스, 예멘 박물관과 싱가포르 축제 등등..
들어가고 싶었던 곳이 한가득이었고, 맛있어보이는 밥집도 많았습니다.
또 자전거를 1시간이나 빌렸는데 체인을 안빌려주셔서. 자전거를 대고 중간에 구경할 수가 없었고요.
그리고 섬 전체를 걸어다니기엔 너무 다리가 아플 것 같아서요.

올라갈 길 막힐까봐 걱정되어 오래 못보고 한시간 정도만 있다 나왔는데.
정말 너무 아쉬웠어요. 너무 좋았습니다.
나중에는 펜션 먼저 간다음에 올라오는 날 들리지 말고, 꼭 첫날 펜션에 짐 풀고 난 다음 남이섬에 들렀다가 바베큐 먹고 다음날 일찍 올라오는 코스로 가야겠습니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기필코, 자전거 체인을 가져가겠어욧!
그리고 예쁜 돗자리와 피크닉 바구니도 싸가지고 가서 누워있다도 올꺼여욧!

암튼 저에게는 에버랜드보다, 헤이리보다, 훨씬 좋네요 아주 좋아요 좋아.
가을에 다시 한번 가봤으면 좋겠는데, 올 가을에 제게 그런 시간이 날 수 있을까요? 후훗. =)
암튼 또 가고 싶은 코스로 완전 선정. 너무 아쉽.

사진은 나중에-. (언제가 될런지, 원)
매치포인트 잡담/초잡담 2006. 4. 24. 10:45
'인생은 새뻑 ' (스포일러 때문에 흰글자 처리) 이라는 논지를 설파하기 위해
2시간 내내 저렇게 사람 짜증나게 해도 되는거냣!

불쾌하고 불편하고 짜증난다. / 우디 아저씨 미워. / 영화는 잘만들었더만.
노트북 질문입니다. 잡담 2006. 4. 21. 16:10

저의 시가 60만원 미만인 삼성 센스 830이 하드 에러 이후 촉발된 액정 연결 에러로
고장수리비용이 약 40만원이라는 엄청난 견적을 받았습니다.
별수 없이 버려야죠. ㅡ.ㅡ;;;;

집에 책상도 없고 왔다갔다 할 일도 많은 관계로.
노트북으로 사야 하는데.

컴팩 프리자리오 V2604AU-1G  105만원
TG 삼보 에버라텍 AV6115-KX1  79만원
도시바 M40X-01H009  96만원
그외 후지쯔급 130만원대..
중 고민중입니다.

어차피 저는 게임은 안하므로;; 대충 서핑용으로 사면 됩니다만..
저런 저가 노트북 사도 괜찮을런지...
지식인을 두드려도, 노트북 인사이드 아무리 두드려봐도 도통 감이 안와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고수 여러분.

나에게는 아직 미행사한 다음 스톡옵션이 1200주가 있다.
매달 26일 정도에 신청해서 익월 초에 받게 되어 있는데.
이 요상한 다음 주식은 꼭 20일경부터 연말까지는 3만원대로 빠지고
월 초부터 슬슬 올라 중순에는 꼭 45000원 이상 간다.
그 짓을 몇달을 내리 하더니, 드디어 이번달은 오늘자 현재 스코아 46,400원.
그래서 다음달 초에는 가뿐히 5만원 이상 돌파하리라 예상되었었는데.
그래서 이달은 꼭 행사한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날라온 메일
이미 아시는바와 같이 5월 1일자로 다음커머스가 분할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른 스톡옵션 행사 운영 방안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중략

5월 1일 분할과 관련하여 주식거래가 4월 27일(목)~5월 18일(목) 까지 정지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4월 스톡옵션 행사 신청 또한 일시 중지됩니다.

이건 뭐 하늘이 날 버렸구나.
저 돈으로 시집 가려고 했는데 우찌 가나.
내년이 스톡옵션 행사 마지막 해인데..
결심 잡담/초잡담 2006. 4. 19. 13:42
내일은 꼭 스피커랑 카드리더기를 회사에 가지고 오리라!
힘들다. 잡담/초잡담 2006. 4. 14. 19:00

서구권처럼, 각자 독립해서 살다가
서로 뜻이 있으면 합칠수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본질이 아닌 문제 때문에 본질이 흔들려 간다.
1개월 후를 기약할 수 없는 그런 날들이 계속 흘러간다.

초잡담. 잡담/초잡담 2006. 4. 11. 15:02

1.
꽃미남이고 잘생기고 매우 친절한 삼성전자 서비스맨이 왔다갔다.
잠깐동안이나마 기쁘더라.

2. 요즘 이 아이콘을 MSN 아이콘으로 사용하고 있어
아직도 나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놀랬잖아!' 내지는 '자세히 보니 아니군' 이 대부분이나 40대 이상에서는 아직도 나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굳이 윤은혜라고 부인하지는 않음;;;) 아마 회사를 옮긴지 얼마 안돼, 내가 저런걸 아이콘으로 쓸만한 사람이라고 아직은 생각하지 못하는듯-.

그런데

하지만 열라 해보고 싶어. ㅠ.ㅜ

- 모든 아이콘은 하정언니 홈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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